어제 대전경기장에서 전반 종료 후 정체불명의 박스가 배달(?)이 되고 영어가 아닌 제3국의 언어가
박스에 씌어 있어 알카에다가 보낸 폭탄이다, 인천섭터를 음해하려는 퍼플이 보낸 독극물이다 라는
의견이 분분했고 막상 박스를 뜯으니 썬xx트 오렌지 주스였습니다. 그래도 채 의구심이 가시지 않아
유통기간도 확인하고....;;; 다들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농담이구요....^^;;
인천에서 오신 시민분께서 음료수 한박스를 원정서포터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후다닥 쫒아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성함도 못여쭈어 보는 실례를 범해 예의가 아닌거 같아 경기 후 다시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어느새 홀연히 바람처럼 사라지셔서...
음료수 시원하게 잘먹었습니다. 덕분에 칼칼해진 목을 추스려 가열차게 섭팅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나마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