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과 건국대의 연습경기에 다녀왔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경기 임에도..주변에 사는 분들께서 상당히 많이 관전하시는 그런 무흣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인천에 대한 열정도 함께 말이죠..^^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T.N.T 회원들 10~15명정도와 일반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연합회원은 저와..전반 끝날무렵 도착한 지혜누나 이렇게 둘이었습니다..
조금 아쉽더군요..연합도 연습경기 관전 참여율도 높았으면 하는..처음으로 연습경기 간 놈이
뻔뻔한 서론을 시작하네요^^;;
1.변형 3-4-3 ?
제가 시력이 안좋고..또 유니폼에 이름도 없어서 선수들이 누가 어느위치에 섰는지는 잘 모릅니다..
한국인이 안젤코비치의 유니폼을 입고 뛸 정도 였으니까요^^
전반 선발 선수들은..
김이섭 김현수 김학철 임중용 장우창 노종건 이용하 최태욱 전재호 여승원 방승환
이정도 였던걸루 기억이 납니다..
전반의 일단 기본적인 스쿼드는 1군선수들 위주로 나왔습니다..
윙백두명이 라인을 유지하고 센터백선수는 약간 처진 스위퍼 같은 그런 스쿼드에..
미들도 양 사이드가 전진배치로 라인을 형성하고 있었고..가운데 두명의 선수가 약간 쳐진채로 라인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대충의 스쿼드는 이렇습니다..간단하게 표현하자면
...................김이섭................
장우창........김현수.......김학철
이용하..임중용..노종건..전재호
방승환.........여승원......최태욱
(안영춘님의 댓글 참조)
2.이건 웬날벼락??
초반 인유선수들 경기를 잘 풀어 나갑니다..하지만..중반이 되어갈수록..건대의 역습이 매섭더군요..
중반으로 향해가는 사이..건대의 역습 찬스에서 하프라인을 약간 넘은채로 키퍼가 나온것을 보고 골대를
향하여 슛을 때립니다..
키퍼는 나갈줄 알았던지..손만 휘저으며 공의 방향을 바라보지만..아쉽게도..골대로 빨려들어갑니다..
순간 관중들에 "우와"하는 함성소리가 들립니다..비록 상대팀이지만..
정말 감각적인 슛팅이었거든요..
그래서 전반 중반까지 1:0으로 밀립니다..
3.그래도 우린프로!!
인유선수들 상대팀의 아니 아마추어의 선제골에 정신을 차렸는지..열심히 뜁니다..
최태욱선수는 (유일하게 알아본 선수^^;;) 멋진 개인기와 스피드로 돌파해내지만..
마무리가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러는찰나..전반이 거의 끝나갈 무렵..
인유에게 기회가 옵니다..공격 찬스에서..키퍼가 살짝 나온것을 본 인유선수..
반대편을 향해 슛을 날립니다..
공은 여지없이 골대로 빨려들어가고..동점골이 터집니다..
하지만 선수들 연습경기여서인지 아니면 자존심이 상해있던 탓인지..기분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4.하프타임
하프타임이라 할것도 없었습니다..약 5~10분정도의 휴식시간을 가진채..다시 경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보조 경기장 후문을 통하여 5분간 슈퍼를 갔다온사이..
경기는 재개 되고 있었습니다..
바람은 시원하지만 뜨거운 태양탓에..더움을 느끼던 터라..
더위사X이라는 아이스크림을 연합회원분과 먹으며 관전을 했습니다^^
5.인천의 추락..
후반전에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옵니다..1군선수들은 모두 빠진채..2군선수들 위주로요..수시로3백을
4백으로 전환 가동하는시도는 좋았지만..너무 심하게 삐그덕대는 모습이었습니다..
후반의 스쿼드는 이렇습니다..
.............신범철..............
장우창.......주호진........윤여산
박신영...권우경...김우재...김치우
.............라경호..............
......황연석.......라돈치치......
(이상 안영춘님의 댓글 참조)
신범철 골키퍼와 라돈치치 황연석 이정도입니다..
공격수중에 제가 눈여겨 본 선수는 라돈치치 선수와 황연석 선수 였습니다..
하지만 이 두선수 모두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어제의 경기에서는 이전에 연속세골을 넣었다는 라돈치치와 제공권의 왕자라는 황연석선수..
모두 너무 부진한경기였습니다..
뜨거운햇빛때문인지..수비가담률 0%...뛰는양..30%..
키가커서 뛰기가 힘든지 의문이 갑니다^^;;(잡소리..)
인천이 후반10분대에 들어가면서 부터..삐그덕 대기 시작합니다..
공수와 미드필더간의 불협화음은 충격으로 몰아넣게 됩니다..
후로..건국대에게..내리 두골을 먹힙니다..
두번째 골은 중장거리슛으로 대포알같은 슛팅이 들어갔고..
세번째 골은..사실 사진을 찍느라 잘 보지는 못했습니다..ㅠㅠ죄송합니다..
그리하여..인천의 불협화음은 최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어이없는 패스미스와..공간허용..공격수의 제공권 부재와 골결정력 부재..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6.심판들이여 프로축구를 죽이지마라?
적어도 어제의 경기에서만은 이 위에 말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제의 주심은 인유에게..너무나도 큰도움이 되어..
패널티킥 두개를 줘버립니다..솔직히..첫번째 파울은 파울성이 없어보였고..
두번째 핸들링은 고의가 아닌걸로 기억합니다..
그리하여..간신히..3:3동점..
관중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였고..
선수들의 표정에도..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후반을 보는내내..기분이 이상하게도 나빴습니다..
왜이리도 삐걱거리는것인지..아직도 멀은것인지..
공수의 불협화음이 깨질때..골도 터지는것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최태욱 선수와 김치우 선수빼고는 공에대한 투지가 없어보였습니다..
어제 경기의 MVP는 김치우선수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왼쪽날개를 흔드는 개인기..스피드..파괴력 모두 최고였습니다..그리고..
공에대한 집념까지..정말..어제 경기..눈뜨고는 못볼정도의 그럼 처참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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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리뷰를 마치며....
조금이나마 알려드리려 이렇게 부족한 글솜씨로 리뷰를 쓴점..양해 부탁합니다..
이 리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썼습니다..
다음에 리뷰를 또 쓸 기회가 있다면 그땐 완벽히 쓰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나니..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지혜누나와..둘이 분식집가서..밥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연합분들도..연습경기 자주자주 오세요^ㅡ^
그럼 이만..허접 리뷰 마칩니다..
항상웃음이 넘쳐나는 생활이 되시고..즐겁고 풍요로운 명절 되시길..^ㅡ^
인천서포터즈 연합 소모임 ULTRAS★HAWK 탐돌이 한성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