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압박으로 가까운 부천, 기타 원정 외엔 갈 수 없다 보니 스포츠뉴스를 통해
5~6초 본 관전기를 쓰게 되네여...
정식 관전기는 원정 다녀 오시느라 무지~~ 수고 하신 분들께서 써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전북전 1 대 0 승리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고 반가운 마음에 어떻게 스포츠뉴스 시간에
조금이라도 우리 팀을 볼 수 있을까 해서 방송사 마다 돌아가며 스포츠 뉴스를 보았습니다...
대부분 울산의 플옵 진출 소식을 긴 시간 할애해서 전해주더군요...그리구 나서 전남과 대구가
비긴 내용을 방송해 주구...마지막에 약 5초 정도(확실치 않음__) 우리 인유의 승리 소식을
전해 주었는데 그 중 SBS 에서 본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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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골문 우측 약 10여 미터 지점(포항전 전재호 선수 골 넣었을 때 보다 약간 안쪽)에서
최태욱 선수가 미끄러지듯 볼을 달고 들어 오다가 전북 골키퍼 나오려는 것을 보구 반대편
으로 골키퍼 살짝 피해 패스를 합니다...
이때 반대편에서 함께 달려 들던 여승원 선수가 골문 바로 앞 약 1.5 미터 지점에서 거의
주워 먹기 슛으로 왼발 인사이드 슛! 드디어 프로데뷔 첫 골을 터 뜨립니다!!!
그리고 나서 여승원 선수 너무 기쁜 나머지 잠시 어디로 뛰어 갈까 순간적으로(제가 보기엔
약 0.3초?ㅋㅋㅋ) 망설이다가 그라운드 안으로 반보 정도 뛰어 들어 가려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바로 돌아서더니 골대 뒤쪽으로 뛰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그 쪽이 S석 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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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제가 본게 워낙 짧아서 위에 내용이 전부네여....
하지만 저는 생각 해 보았습니다...
'여승원 선수가 골대 뒤로 뛰어 갔다면 거긴 분명 우리 써포터즈가 있었을 텐데...그럼
골 쎄리모니를 우리 써포터즈와 함께?? 캬~~ 써포터즈들 정말 좋았겠다~~~'
뭐, 이런 생각이었죠...
아무튼 오늘 승리 하신 인유 선수들 정말 고맙구여...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마지막
삼성전에서도 꼭 이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번 연속 승리, 그것도 극적으로 후반 40분 이후에 골 넣는 장면을 보신 써포터분들,
축하드리구여...힘든 원정길에 대한 보상 이었을테니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더불어
너무 고맙구여...
그럼 다음주 11월 20일 대망의 2004년 K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때 뵙겠습니다...
임하수돈이 올린 글 정확합니다.
최태욱 선수가 페널틱 좌측 에어리어에서 기가막힌 칼패스를 여승원이 발로 그대로 전북의 골네트를 갈랐습니다.
여승원 선수 너무 좋아 인유써포터즈앞으로 달려왔숩니다. 써포터즈들 모두 미쳤습니다. 나도 미쳤었습니다. 인천에서 오신 나이드신 관광객분들도 모두 미쳤습니다. 원정경기에서의 승리는 분명 현장의 인유팀 썹들을 미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