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학서 정규리그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30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불러들여 정규리그 2연승 사냥과 플레이오프 진출 굳히기에 나선다.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지난 23일 올림픽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시작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홈경기에서 라돈치치의 선제골과 보르코의 추가골로 포항을 2대1로 꺾고 5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대전과 지난 시즌 두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한 것을 비롯, 통산 전적 6승3무3패(10득 7실)의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지난 5월 24일 전북과의 정규리그 11라운드 이후 5차례의 홈경기에서 3승2무의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의 공격 선봉에는 라돈치치와 보르코 등 최근 득점과 어시스트를 주도하고 있는 ‘용병 쌍포’가 있다.
라돈치치는 뛰어난 제공권과 파워넘치는 슈팅으로 포항전에서 선제골로 정규리그 10골을 올려, 득점랭킹 2위에 올라있다.
보르코도 빠른 돌파력을 바탕으로 경남과의 컵대회 원정경기에서 2골을 올린데 이어 포항전에서 1골 1어시스트 등 K-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대전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장외룡 인천 감독은 “수비진과 미드필드진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공격진의 호흡을 맞추는 문제를 가평 전지훈련동안 보완했는데 포항전에서 어느정도 효과를 보았다”며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전과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인천구단은 이날을 남동구민의 날로 정하고 주민등록상 남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들을 무료 초청하며 하프타임에 10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소래포구 축제’를 알리는 퍼레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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