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 K리그 3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인천과 대구 같은 장소에서 리그컵 2라운드를 통해 다시 만났다. 경기를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다르다. 인천은 지난 리그컵 1라운드 승리 외엔 4번의 K리그에서 모두 승리를 얻지 못했다. 반면 대구는 계획대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면서 순항하고 있다. 이러한 팀 분위기의 차이는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데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천은 하루 빨리 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대구전 승리를 노린다. 대구도 현재의 좋은 기세를 더욱 살리기 위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따낼 계획이다.
* 주목할만한 선수
- 유준수(인천) vs 황일수(대구): 주전의 빈 자리를 맡겨라
리그컵은 주중에 열리는 관계로 비주전급 선수들이 많이 기용된다. 두 팀은 이달에 7경기를 소화해야 하기에 리그컵 경기에서 주전급 선수들을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빈 자리는 유능한 백업 선수들로 메울 예정이다. 유준수와 조형익이 그 예다. 올해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에 입단한 공격수 유준수는 허정무 감독의 신뢰 속에 출전 기회를 꾸준히 얻고 있다.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는 그는 확실한 눈도장을 받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 2년 차 측면 미드필더인 황일수는 올 시즌 교체요원으로 주로 활약하고 있다. 이영진 감독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그는 많은 공격포인트로 그 보답을 한다는 각오다.
* 관전포인트
-. 2010년 상대전적
04/24 인천 1 : 1 대구
05/26 인천 3 : 2 대구
09/18 대구 1 : 4 인천
-. 인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 인천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 인천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인천 최근 대 대구전 5경기 연속 무패 (2승 3무)
-. 인천 최근 대 대구전 홈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 인천 카파제 최근 2경기 연속 도움.
-. 인천 카파제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1골 2도움)
-. 대구 최근 대 인천전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 대구 최근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 대구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 대구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승 (1무 3패)
-. 대구 이지남 최근 2경기 연속 득점
-. 인천 역대 통산 대 대구전 8승 9무 5패
* 주목할 만한 기록 : 대구 킬러 유병수, 진가 발휘하나
인천의 스트라이커 유병수는 지난해 대구와 3차례 경기해 3골을 넣었다. 작년 9월 대구 원정경기에서는 2골을 넣으며 허정무 감독에게 인천 데뷔승을 안겼다. 서서히 골 감각을 찾고 있는 그가 대구 킬러의 진면목을 보여 허정무 감독에게 기쁨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 경기 전 감독 및 선수 코멘트
“경기가 좀 안 풀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인천 허정무 감독)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집념이 있다. 팬들에게 더 많은 홈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구 이영진 감독)
* 인천 소식
인천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인천 선수의 득점이 있을 경우 득점 선수의 친필 사인이된 해당 경기 시합구를 경매한다. 경매 판매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이벤트 참가는 구단 홈페이지(https://thesports.wisacdn.com/incheon)에서 할 수 있다.
* 중계안내
NIB 남인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