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특급 조커’ 박준태가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오만전에 참가한다.
홍명보 감독은 7일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오만전에 참가할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박준태를 비롯해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윤빛가람(경남) 등 A대표팀과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박준태는 “나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에 뽑힌 모든 선수들이 나의 팀은 현재 소속팀과 대한민국 이렇게 두 개라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한다. 이번 오만과의 홈경기 다음 일정은 빡빡한 중동 원정인만큼 홈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출전 기회가 주어지도록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준태는 지난 6월 초 올림픽 대표팀 2차 예선 요르단전을 앞두고 발표한 23명의 최종 명단에도 합류했었지만 정작 요르단전에는 출전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플레이가 장점인 박준태가 요르단전의 아쉬움을 털고 오만전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준태가 포함된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될 예정이다. 오만전은 21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1차전 오만전 소집 명단(24명)
GK : 노동건(고려대), 이범영(부산아이파크), 하강진(성남일화)
DF : 김기희(대구FC), 김태환(FC서울), 오재석(강원FC), 윤석영(전남드래곤즈), 장현수(연세대), 황석호(대구대), 홍정호(제주유나이티드), 홍철(성남일화)
MF :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일본), 고무열(포항스틸러스), 박종우(부산아이파크), 박준태(인천유나이티드), 윤일록(경남FC), 윤빛가람(경남FC), 정우영(교토상가, 일본),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일본), 한국영(쇼난 벨마레, 일본)
FW : 김민우(사간도스, 일본), 김현성(대구FC), 배천석(빗셀고베, 일본), 백성동(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