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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전재호 감독을 웃게 한 인천 대건고 ‘김동훈-신치호 콤비’

298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3-11 842



[UTD기자단=서울] 새로운 무대에서의 첫 경기는 개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그런 긴장감을 넘어서 경기를 즐기고 개인 능력을 100% 발휘 할 수 있는 선수는 더욱 크게 될 수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두 선수가 데뷔전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3월 10일 오산고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라운드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리그 첫 개막경기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엔트리가 발표됐다. 1학년 김동훈이 최전방 공격수에, 신치호는 중앙 수비수로 각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훈은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고 신치호는 황정욱의 파트너로써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수비력을 뽐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김동훈은 “선발로 뛸 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선발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치호는 “선발로 뛰게 되어 좋았지만 수비수로서 실점을 내줬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날 경기에 앞서 전재호 감독은 이들에게 어떤 것을 요구했을까? 먼저 김동훈은 “상대 수비가 빌드업하지 못하도록 전방에서 압박을 강하게 할 것을 주문하셨다. 그래서 전반만 뛰어도 좋으니까 죽을 듯이 뛰면서 상대 수비를 괴롭히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신치호 역시 “중학교가 아닌 고등학교 무대다. 또한 K리그 프로 산하의 유스 경기라 슈팅, 패스 등이 정말 빠르게 진행되니까 더욱 집중하고 침착하게 할 것을 주문하셨다”라고 답했다.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는 전재호 감독의 주문을 100% 이행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동훈은 전반 45분 자신의 고교무대 첫 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호재형이 워낙 슈팅이 좋아 골키퍼가 잡지 않고 펀칭할 것으로 판단했다. 리바운드 볼을 노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쇄도했는데 예상대로 그렇게 이어져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반대로 신치호에게 실점상황에 대해 물었다. 그는 “내가 상대 공격수를 놓쳐서 첫 번째 실점을 했다. 대인마크 실수였고, 크로스가 올라오기전에 서로 대화를 했어야하는데 그걸 못했다. 아쉽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오산고 운동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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