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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멀티골로 건재함을 알린 인천 대건고 ‘특급 골잡이’ 이호재

308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5-12 1160



[UTD기자단=부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올 시즌 처음으로 5골이라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강호의 모습을 되찾았다. 그 중심에는 멀티골을 터트린 이호재가 있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5월 12일 부천실내체육관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9라운드 부천FC U-18과의 원정경기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이호재였다. 전반 2분과 후반 4분 각각 한 골씩 성공시킨 이호재는 8라운드 경고 누적 결장의 아쉬움을 털어냄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는 이호재는 “지난 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쉬면서 총 2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전반 초반부터 득점을 뽑아내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올해 1월 김해에서 열린 ‘제 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이호재는 득점왕을 차지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바 있다. 자연스레 K리그 주니어에서의 활약도 기대됐지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멀티골로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이호재는 “휴식기 동안 보완해야 하는 부분을 곰곰이 생각해봤다. 최전방에서 측면으로 연계를 잘 해줄 수 있게끔 중점 훈련을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이호재가 부진한 이유는 본인 스스로의 문제 뿐 아니라 상대 수비의 거친 수비와 교묘한 반칙 또한 한 몫 했다. 춘계대회 득점왕 수상 때문인지 상대 수비들의 집중 견제를 피할 수 없었다. 이날 역시도 이호재에 대한 견제는 상당했다.

이에 대해 그는 “상대 수비가 거칠게 나온는 것은 ‘내가 잘하니까 파울로 막는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모두 대비하고 있어 큰 걱정은 없다”며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호재는 “최근에 내가 축구를 더 잘해야 하는 계기가 생겼다. 정신적으로 더욱 강해진 것 같다”면서 “다음 경기에도 득점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부천실내체육관 인조잔디구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박성아 UTD기자 (parksa9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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