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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R] 모습을 드러낸 안데르센표 ‘동화축구’…후반기 반격을 노리는 인천

312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8-07-08 840



[UTD기자단] ‘동화축구’ 베일에 쌓여있던 그 모습이 비로소 세상에 드러났다.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한 켠에서 노르웨이 신사 한 명이 유독 눈에 띄었다. 현역선수 못지않은 그의 탄탄한 체격은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동화축구의 탄탄함을 표현하는 듯 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승리 사냥에 나선다. 인천은 7월 11일 수요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6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기 대반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지난 15라운드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잡은 대어를 눈앞에서 놓쳤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2골을 넣고 앞서가며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는 듯 했다. 김동민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했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하고 3-3으로 비겼다.



신선함과 기대감…달라진 인천의 새 모습

인천 입장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하며 시즌 2번째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며 진한 아쉬움을 삼켰던 한 판 승부였다. 그러나 분명 달라진 경기 스타일과 인천만의 끈끈함과 투쟁심을 다시 되살렸다는 부분에 위안을 두고서 인천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날 안데르센 감독이 선보인 축구는 이전의 인천과 분명히 달랐다. 이전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고, 측면의 빠르기와 중원의 창의성 그리고 최전방의 마무리까지 공격 전술을 극대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이들이 신선함과 기대감을 느끼게 한 경기력이었다.

안데르센 감독은 전북원정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팀을 위해 헌신하며 90분 내내 뛰는 모습이 좋았다”며 선수들을 칭찬한 다음 “앞으로도 우리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길 희망한다. 계속해서 전방에서 빠르게 압박하며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축구의 중심’ 4-4-2 블록과 빠른 역습

최근 몇 시즌 동안 인천의 주 포메이션은 4-1-4-1 이었다. 포백라인 앞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용하며 총 3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경기를 운영했다. 때론 상대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후방에서부터의 빌드업을 통해 점유율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안데르센 감독은 4-4-2 내지 4-4-1-1 형태의 전술을 꺼내 들었다. 따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지 않고 이선과 삼선이 2줄 수비를 형성해 유기적으로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하며 빈 공간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특히 간결한 공수 전환과 빠른 역습 전략이 가장 눈에 뛰었다.

점유를 위한 패스 작업보다 전진을 위한 빠른 패스 연결과 다이렉트 패스 연결 전개 장면을 수차례 목격할 수 있었다. 이날 문선민의 멀티골과 무고사의 추가골 모두 이런 장면에서 나왔다. 제 아무리 최강이라 불리는 전북도 인천의 새 전술에 당황을 금치 못한 모습이었다.



사령탑 교체 효과 그리고 투쟁심과 정신력

지난 전북원정에서 인천은 후반 10분 김동민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해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수적 열세 속 싸워야 했다. 전반전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한 문선민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하프타임 교체 아웃된 상황이었다. 인천에게는 그야말로 산 넘어 산 그 자체였다.

그러나 인천은 굴하지 않고 투쟁심과 정신력을 발휘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육탄방어로 상대의 맹공에 응수했다. 비록 마지막 한 방을 허용하며 비겼지만 박수를 받을 만했다. 실제로 후반전 도중 다수의 인천의 선수들의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데르센 감독이 새로 부임하며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다. 그간의 주전과 비주전의 구분은 모두 사라진 지 오래다. 일명 사령탑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인천의 모습이다. 뚜렷한 동기부여로 똘똘 뭉친 인천이 과연 강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인천유나이티드 다음 홈경기 안내>

7/11(수) 19:30 vs강원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예매(10%할인) : https://goo.gl/TXVNRs
▶ 문의전화 : 032-880-5526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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