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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 '중위권 안착' 인천, 1점 차 제주와 원정 맞대결

4968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8-03 495



[UTD기자단] 시즌 절반을 넘은 상황, 6위를 사수하고 있는 인천이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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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중위권 안착' 인천, 더 높은 곳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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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 전북현대와 울산HD를 차례로 잡아낸 인천은 직전 '032 더비' 부천FC와의 경기서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3경기 2승 1무로 리그 6위에 안착했다. 이대로 리그가 계속 진행된다면 인천은 윤정환 감독이 여러 차례 올 시즌 목표로 언급했던 파이널A 진출이 가능하지만, 위아래 순위의 팀들과 승점 차가 매우 적은 만큼 승점 한 점 한 점이 소중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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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과 제주는 리그 기준 각각 6위, 8위지만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인천은 리그 기준 원정 9경기 4승 3무 2패로 좋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홈 관중을 등에 업고 몰아칠 제주의 기세에 맞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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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제주와의 직전 맞대결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페리어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 전반 내내 양 팀이 슈팅 2개, 유효 슈팅 0개일 정도로 골대 앞까지 가기조차 힘든 치열한 공방전이 후반에도 이어진 상태에서 교체 투입된 페리어가 경기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제주를 무너뜨린 바 있다. 최소 실점 리그 4위(경기당 1실점)인 제주를 상대로 페리어를 비롯한 공격진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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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은 직전 7월 29일 홈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김포FC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피치 위로 돌아온 문지환-김연수-이태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더위 리그 일정 속 인천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음을 드러냈다. 윤정환 감독이 매 경기 선수들의 컨디션과 상대 팀의 전술을 바탕으로 출전 명단을 꾸린다고 밝힌 적 있는 만큼, 이번 경기서 어떤 선수가 명단에 올라 교체 투입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7월 무패' 물오른 제주 기세 무너뜨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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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끄는 제주SK는 코리아컵을 포함해 7월에 열린 모든 경기에서 무패 행진(6경기 2승 4무)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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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새로 부임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지휘 아래 조직력을 개선했지만 시즌 내내 결정적인 한 방이 없는 득점력에 여러 차례 쓴맛을 봤다. 여전히 제주는 팀 내 최다 득점자가 2골을 기록한 네 선수(네게바, 김신진, 오재혁, 박창준)일 정도로 확실한 공격 옵션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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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한방'을 보강하기 위해 7월에만 외국인 공격수 아이아스와 치나리를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 최전방 공격수 아이아스는 직전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화성FC를 상대로 후반 24분 교체 투입 후 연장 추가시간 제주의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부차기로 이끌었다. 알바니아 출신 윙포워드 치나리는 이런 아이아스와 2024년 아르메니아 FC노아에서 같은 팀으로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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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수비진은 만나보지 않은 공격수를 상대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날 선 집중력이 필요하다. 특히 언제 어디서 누가 득점할지 모르는 제주를 상대로 인천 선수들 모두가 박스 안에서 일어나는 세컨드볼 싸움에서의 경합을 이겨내야 한다.



'주전 대거 휴식' 인천, 체력적 우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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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은 로테이션을 활용하며 리그에 출전했던 주전 대부분이 휴식을 취했다. 특히 경기 내내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던 중원의 이명주-서재민이 일주일 간의 휴식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인천의 점유율을 올려줄 활발한 움직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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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제주는 코리아컵 3라운드 화성FC를 상대로 연장 승부차기 진땀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박창준, 김신진, 김륜성, 이탈로 등 리그에서도 자주 선발 라인업에 들었던 주전 선수들이 경기를 뛰었다. 머나먼 원정길이지만 인천의 체력적 우위가 확실한 상황이다. 인천이 이를 바탕으로 제주를 압박해 나간다면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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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휘연 UTD기자(by_xayah@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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