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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페리어 원더골' 인천, 홈에서 대전 상대 1-1 무승부

5002 UTD기자단 뉴스 대외협력팀 2026-09-22 134



[UTD기자단=인천] 아쉬움 속 승점 1점을 챙겼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모건 페리어-무고사가 출격했다. 중원은 레안드로-이명주-서재민-이청용이 호흡을 맞췄고, 이주용-후안 이비자-김건희-김명순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원정팀 대전은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주민규가 출전했고, 그 아래 루빅손-마사-정재희가 위치했다. 밥신-이순민이 3선을 맡았으며, 수비진에는 이명재-안톤-하창래-강윤성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는 이창근이었다.



 

'페리어 원더골' 인천, 한 번의 기회 살린 전반전

양 팀은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탐색전을 이어갔다. 타이트한 미드필드 공간 싸움 속 쉴 새 없이 공격 작업을 펼쳤다. 그러던 중 전반 35분 적막을 깼다. 왼쪽 측면에서 이주용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골문 앞에서 높이 튀어 올랐다. 이어 페리어가 공의 위치를 포착, 오른발 오버헤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이날 경기 첫 번째 슈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인천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공세를 바짝 높였다. 득점이 나온지 2분여 만에 재차 기회를 잡았다. 왼쪽 편에서 페리어의 패스를 받은 이주용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몸에 맞고 무산됐다. 곧바로 무고사가 다시 한번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추가골 없이 전반을 마쳤다. 



 

막판 통한의 실점, 집중력 아쉬웠던 후반전

인천은 후반 초반 상대 공격을 착실히 막아내면서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10분 찬스를 맞이했다. 무고사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패스했다. 이를 받은 이명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후안 이비자의 헤더 슈팅이 골문 옆으로 흘렀다. 후반 12분에는 무고사가 시도한 강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그 뒤로 상대에게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내줬으나, 후안 이비자와 김건희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저지했다. 이후에는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후반 22분에는 페리어를 빼고 제르소를 투입했고, 후반 39분에는 김명순, 레안드로, 이명주를 빼고 최승구, 정치인, 이민혁을 넣어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강윤성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고, 끝내 승부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 (sonjiho50@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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