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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문선민 멀티골’ 인천, 전남과 단두대 매치서 3-1 승리…꼴찌 탈출 성공

322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18-08-22 1259


[UTD기자단=인천] 간절함으로 똘똘 뭉쳐 승리의 환호성을 질렀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치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문선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문선민의 멀티골과 무고사의 추가골을 더해 3-1 승리를 거두고, 다시 리그 11위로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점 사냥에 성공했다.



홈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출격했고 좌우 날개에 김보섭과 문선민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중원에는 아길라르, 고슬기, 임은수가 함께 호흡을 맞췄고 백포라인에는 김동민, 부노자, 김대중, 정동윤이 출격했다. 최후방 골문 앞에는 정산이 나섰다.

원정팀 전남은 3-4-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최전방에 마쎄도를 축으로 김경민과 최재현이 쓰리톱을 구성한 가운데 미드필드 라인에서 완델손, 유고비치, 한찬희, 이유현이 호흡을 맞췄다. 백스리 라인에는 가솔현, 이슬찬, 도나치가 나섰으며 최후방 골문에는 이호승이 출격했다.



지난 24라운드 강원원정 0-7 대패의 충격을 가지고 있던 인천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전남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부노자의 슈팅을 이호승이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문선민이 밀어 넣으며 기분 좋게 앞서 나갔다. 인천이 주도권을 계속 쥐었다.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인천의 공격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전반 22분 무고사의 프리킥을 이호승이 선방했고 이후 전반 29분 김보섭의 크로스를 문선민이 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가로막혔다. 이어 전반 30분 코너킥 찬스에서 고슬기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그러던 전반 38분 인천이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패스한 볼을 무고사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인천이 전남에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에 앞서 전남이 한찬희, 김경민 대신 김영욱, 허용준을 투입하면서 변화를 줬다.

후반 초반 인천은 수비에 치중하며 실점을 봉쇄했다. 후반 11분과 14분 마쎄도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어 후반 18분 결국 인천이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 좌측면에서 허용준이 올려준 크로스를 마쎄도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0분 양 팀이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인천은 김보섭 대신 김용환을, 전남은 최재현 대신 이상헌을 투입했다. 후반 중반 인천이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23분 김용환의 슈팅은 이호승 골키퍼가 선방해냈고, 이어진 김대중의 헤더 역시 이호승이 침착히 볼을 잡아냈다.

그러던 후반 33분 인천의 추가골이 터졌다. 정산이 길게 차준 볼이 전남 수비 공간에 떨어졌고, 전남 수비진과 이호승 골키퍼가 허둥지둥하는 사이에 문선민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다. 인천은 후반 36분 무고사 대신 한석종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40분 문선민이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후반 42분 인천이 문선민 대신 박종진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추가시간으로는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인천이 끝까지 전남을 봉쇄하며 3-1 승리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로써 시즌 4번째 승리를 신고한 인천은 4승 8무 13패(승점 20)의 기록으로 리그 11위로 올라서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인천은 8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르는 원정경기에서 내친김에 리그 2연승 도전과 함께 10위 도약을 노린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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