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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김보섭 멀티골’ 인천, 울산과 홈경기서 3-2 역전승…3G 연속 무패

3240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18-09-02 1654


[UTD기자단=인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날자 ‘원더보이’ 김보섭이 더 높이 뛰어 올라 날았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매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울산현대를 잡는데 성공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월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과 만나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선 가운데 좌우 날개에 문선민, 김보섭이 출격했다. 중원은 아길라르와 고슬기 콤비가 구성했으며 임은수가 그 뒤를 받쳤다. 수비라인은 김동민, 부노자, 김정호, 정동윤이 꾸렸고 최후방 골문에는 정산이 나섰다.

원정팀 울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주니오가 원톱으로 나섰고 황일수-에스쿠데로-이근호 이선에 배치되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용우와 믹스가 더블 보란치로 나섰고 수비진은 이명재, 강민수, 임종은, 김창수가 나섰다. 골문에는 오승훈이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 초반 양 팀이 장군 멍군을 외쳤다. 홈팀 인천이 먼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분 문선민의 슈팅이 울산 믹스를 맞고 굴절되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어 전반 6분 울산 에스쿠데로가 멍군을 외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중거리 슈팅이 김정호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인천은 실망하지 않고 빠르게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그리고 전반 15분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냈다. 정동윤의 측면 크로스를 무고사가 멋진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지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그러던 전반 39분 인천이 결국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아길라르의 기가 막힌 침투 패스를 받은 김보섭이 날렵한 쇄도에 이은 확실한 마무리로 울산의 골문을 가르며 이날 경기 자신의 역전골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뽑아냈다. 전반전은 인천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이 먼저 변화를 줬다. 김창수 대신 정동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인천은 후반 10분 위기를 넘겼다. 황일수의 슈팅을 정산이 선방해냈다. 울산이 후반 17분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이근호 대신 한승규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 전술에 변화를 줬다.



그러던 후반 22분 인천이 한 발 더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혼전 상황에서 김보섭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내친김에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양 팀은 주거니 받거니 나머지 남은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종료 직전 주니오에게 실점했지만 인천이 3-2 승리를 지켜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린 인천은 5승 9무 13패(승점 24) 기록으로 11위 전남드래곤즈(승점 25)와 승점차를 유지했고, 10위 상주상무, 9위 대구FC(이상 승점 29)와의 승점 차는 5점을 유지했다. 인천은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안방에서 수원삼성과 대결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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