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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R] ‘문선민-무고사 골’ 인천, 대구원정서 2-1 승리…3G 연속 무패

327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형찬 2018-10-06 1166


[UTD기자단=대구] 문선민과 무고사의 연속골. 갈 길 바쁜 상황의 인천유나이티드가 확실한 골잡이들의 득점 행진에 힘입어 승점 3점 획득과 함께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일궈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월 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2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2-1 승리를 신고했다.



원정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섰고 측면에는 문선민과 남준재가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아길라르와 임은수가 구성했고 그 아래 고슬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진야, 부노자, 김대중, 정동윤이 수비진을 꾸렸고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홈팀 대구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세징야를 축으로 김대원과 에드가가 쓰리톱을 형성했고 류재문과 정승원이 중원에 자리했다. 측면 윙백으로는 강윤구와 정우재가 출격했으며 박병현, 홍정운, 한희훈이 쓰리백 라인을 형성했다. 최후방 골문에는 조현우가 나섰다.



전반 초반 흐름은 홈팀 대구가 잡았다. 전반 8분 김대원, 전반 10분 류재문이 나란히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전반 24분 인천이 역습 한 방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길라르의 날카로운 로빙 스루 패스를 문선민이 재치 넘치는 칩샷으로 골을 넣었다.

홈팀 대구의 반격이 매섭게 이어졌다. 그리고 전반 36분 인천이 결국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역습 상황에서 정승원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이후 인천은 전반 41분 김대중, 전반 46분 무고사의 헤더가 아쉽게 골문을 빗겨가는 등 불운을 겪었고, 그렇게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이 연이어 공격에 나섰다. 인천도 후반 25분 무고사의 헤더가 조현우의 선방에 가로 막히는 등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인천은 쿠비, 한석종을 각각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28분. 인천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김진야의 날카로운 컷백 크로스를 무고사가 강력한 왼발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시즌 15호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대구는 재차 동점골을 위한 반격을 펼쳤다. 인천은 김정호를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고, 결국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멀리 대구에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해낸 인천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의 상승세를 이었다. 6승 12무 14패(승점 30)를 기록하게 된 인천은 같은 날 전남드래곤즈가 FC서울을 1-0으로 잡으면서 12위에 계속 머물렀다. 인천은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스플릿 라운드 돌입에 앞서 마지막 3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스타디움]

글 = 김형찬 UTD기자 (khc80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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