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인하부중 감독 일문일답>
인하부중 박상락 교사 “기대 이상의 성적 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 결승에 오른 소감
= 준결승전에 주장이 경고누적으로 빠지게 돼서 구심점 없이 경기를 잘 치를까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차분하게 경기를 잘 치렀다. 수비수들이 체구도 작고 경기장이 커서 체력소진도 컸을텐데 끝까지 잘 뛰어준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주전선수 중 2학년이 5명이나 돼서 올해보다는 내년을 기대했는데 올해 결승까지 진출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
-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 축구전공자가 아닌 감독으로서 기술지도가 미흡하고 여러 가지 지원도 부족했는데 항상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학교의 자랑이 되고 담당교사에게 보람을 안겨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각종 대회를 경험하면서 함께한 추억을 평생 간직하기를 바란다.
- 오는 9일 검단중과의 결승에 임하는 각오는
= 준결승 경기처럼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큰 부담을 가지면 오히려 경기가 안풀릴 수 있기 때문에 차분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내년을 위한 좋은 경험의 장으로 생각하고 선수들과 경기를 충분히 즐기는 심정으로 맞을 생각이다.
검단중 남영우 교사 “성실하게 훈련한 선수들이 결승에 올라 대견”
- 결승에 오른 소감
= 준결승 경기시작전 잔뜩 긴장한 선수들을 보며 약간 걱정을 했는데 경기장에 들어서서 빠르게 적응하더니 결국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감독을 맡고 있는데 담당교사로서 우승에 도전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기쁘다.
-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말
= 그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결승까지 올라 대견하다. 축구를 즐기며 활기차게 웃는 선수를 보며 함께 즐거웠다. 특히 지난 8강전 검암중과의 경기는 다시 한번 칭찬해주고 싶다. 전반에 두골을 내주고도 흔들림없이 끝까지 두골을 추격해서 결국 승부차기에서 이기며 선수들이 보여준 끈기와 투지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가슴에 새겨두길 바란다.
- 오는 9일 인하부중과의 결승에 임하는 각오
= 결승에서 맞붙을 인하부중은 골을 먹었더도 주눅들지 않는 근성이 있고 투지가 강한 끈끈한 팀인 것 같다. 그러나 오늘처럼 차분히 기량을 펼친다면 우승도 문제없을 것이다.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양팀 감독 사진 있음>
인하부중 박상락 교사
검단중 남영우 교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