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전남전에 이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솔직히 어제 운전 중 실수로 백밀러가 깨지고 해서...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ㅡ.ㅡㅋ
그러나... 경기시작 5분정도 정말 분위기가 좋아보였습니다.
초반 인천쪽으로 분위기가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헌데... 순간 어이없게 골이 터지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공격수 둘 수비수 하나였습니다. 이성남이었나... 그놈 따라가던 선수 한명...
중앙에 기다리던 훼이종인가... 그넘 정말 편하게 서있더군요... 휴=3
수비수가 너무 없길래 업사이드 판정내려진건가 했습니다. 아니더군요 ㅡ.ㅡ
암튼...
임중용 선수의 패스미스 두번... 정말 불안합니다. 팀의 주장이자 쓰리백의 중앙수비수인데...
더욱 불안한것은... 실수한것은 그렇다치고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숙이고 긁으시더군요...
주장이라면... 어린선수들이 많은 인천이라면...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선수들의 실수도 많았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한팀의 패배를 누구의 실수로 치부하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주장이시니 제가 한말씀 드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전술적으로...
뻥축구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뭐 뻥축구도 잘만 다듬으면 좋은 전술이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인천의 경우는 고립되어 있는 공격수에게 띄우고 그 후의 전술이 없습니다.
최전방의 황연석선수에게 띄우고 헤딩으로 떨구면 2선 침투하며 돌파한다든가 사이드 치고 나간다든가..
띄우고 헤딩하고 뺏기고 역습... 다시 컷트 띄우고 헤딩하고 뻇기고... 반복입니다.
재미가 없죠 솔직히... 전방으로 연결할 시 미드필드진과 간격이 너무 넓은것이 문제입니다.
수비하느라 미드필드진이 뒤쳐져 있다면 드리블을 한다거나 하며 올라갈 시간을 주고 띄워야할텐데...
지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상대가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팀이라면 어느팀에게 질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인천 또한 어느팀이라도 이길 수 있습니다.
단... 지더라도 2:1 3:1도 좋습니다. 골을 원합니다.
아무리 든든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한다해도 30경기에서 20실점 10득점 이라면... 팬은 경기장을 찾기 힘들것입니다.
다들 아시잖습니까? 골터졌을때의 환희... 지더라도 그 환희한번은 느끼고 집에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인천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생각입니다.
좀 더 낳아지는 모습! 좀 더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환희를 느끼고 집에 돌아가는 팬들의 모습!
느낄 수 있도록 인천FC의 서포터, 스텝, 선수들 모두모두 화이팅하고 힘냅시다 ^^;
ps. 창단때 서포터에 대해 듣긴했습니다만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
왜 서포터를 여러개로 만들어서 조금씩 떨어져 그룹별로 앉아서 응원하는지...
뭐 물론 응원은 한목소리로 들립니다만... 멀리서 봤을때 정돈된 느낌이랄까...
그런것들이 아쉬워서요... ^^: 아시는 분은 설명 좀 해주세요.
현재 서포터는 창단때의 모습이 아닙니다. 서로 작은 소모임으로 나누어진 것은 맞습니다. 아니..그래야 더욱 발전된 모습의 서포터로 커갈수있다고 믿기에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장중몀님이 보셨듯이서포팅은 함께 한목소리로 합니다..서로의 작은 모임으로 특성을 살려가며 공생공존하며 서포팅시 한목소리를 내는 그런 체제로...진행형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