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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인천 vs 기타...우리선수들 정신 똑바로 차리길

10464 응원마당 안영춘 2005-04-16 276
열세개의 프로팀, 그리고 600여명의 프로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비지땀을 쏟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금, 언론은 단 한사람을 위해 모두를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다. 비뚤어진 언론이 만든 박주영은 왜곡된 프로축구판을 만들며 전국을 질주 중이다. 이 엄청난 바람은 인천도 예외가 아니어서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메울것으로 보여진다. 몰지각한 언론의 영웅만들기가 많은 축구선수들을 좌절에 빠지게 하고 있고 전체 프로축구로 본다면 정직한 결과에 대한 찬사는 사라지고 희대의 코메디만 남아있는 중이다. 어떤 경로를 택하든 일요일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가 펼쳐질것이다. 인천과 기타의 선발진을 보면서 단 한번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한심함을 또한번 저질러본다. 1 되살아난 징기스칸의 망령 금요일밤 모 방송사의 스포츠뉴스 시간에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프로축구 프리뷰를 방영했다. "이번엔 인천이다" 라는 소 제목으로 인천경기에 대한 언급이었다. 이런 일은 인천경기에 많은 이들을 끌어들일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고마움을 느꼈지만 그게 다였다 내용은 독수리의 박주영이 햇병아리인 인천을 어떻게 사냥할것인가......라는 황당한 내용이었다. 목에 가시가 걸린듯 지금도 불편한 심기가 가시지 않았지만 이것이 언론의 현실이었다. 내세울것 하나없는 인천의 선수진을 단순히 먹잇감으로 치부하고 있으며 되살아난 징기스칸의 망령처럼 전국을 초토화 시킨다니 이 얼마나 씁쓸한 일인가? 하지만 분명 생각해 볼 일이 있다. 만오천명이 온다면 반이 박주영을 보러 온것일테고 2만이 온다면 2/3이 박주영을 보러 온것일게다. 결국 어떤 형태로든 반이상은 우리선수들이 아닌 박주영을 보러 찾아온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경기장의 박주영을 보기위해 모든 눈들이 쏠릴 참혹한 일이 벌어질것이 틀림이 없다. 하지만 우리선수들이여. 처음엔 어쩔수 없이 박주영에 시선이 가더라도 경기내내 그렇게 하도록 놔둘것인가? 프로라면 기회를 쟁취하고 자기것으로 소화해야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이 좋은 기회, 즉 많은 관중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을 주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서도 안된다면 죽을힘을 다해서 관중들에게 자기자신을 어필하길 바란다. 시작점이 비뚤어졌어도 우리선수들에겐 엄청난 기회이다. 찾아온 관중을 다시 찾게 만드는것은 오로지 선수들 자신의 몫이고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2 인천 선발진 ............성경모............ 이요한......임중용......이정수 최효진..노종건..아기치..전재호 ............안성훈............ ......셀미르....라돈치치...... (교체선수) – 권찬수 장우창 황연석 마니치 이근호 라경호 윗 멤버가 기타전에 출전할 자랑스런 우리 선발진이다. 컵대회를 치루면서 항상 느낀것이지만 우리는 같은 선발진이 출전한 예가 거의 없다. 계속 새로운 선수들이 출장하면서 다듬고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사실 그간 테스트하면서 졸전을 벌이기도 했었고 좋은 모습도 보였으나 아직도 완성된 팀은 아니다. 몇가지 바뀐점을 살펴본다. 이번에 이요한.임중용.이정수의 3백을 제대로 감상할 기회를 맞았다. 그간 경기를 회상하면 수비진의 실수가 빈번하게 보였었는데 이번엔 좀 고쳐질지 기대가 된다. 근데 김학철선수는 부상인가?????????///// 시즌초반 반짝활약하다가 2군으로 내려가 다듬고 올라온 최효진의 활약과 들쑥날쑥한 컨디션으로 울고 웃게 만들었던 안성훈이 1의 자리로 돌아왔다. 이 두선수의 장점은 활용가치가 높지만 간간히 보이는 실수가 또 보이는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때다. 드디어 일년내내 재활중인 라돈치치가 선발진에 합류했다. 라돈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조차 잊혀질 시간이 되었을때 나타났다. 사실 지난 부천전에 셀미르가 선발에 합류하면서 게속 머릿속에 맴돈 선수는 라돈치치였었다. 셀미르와 마니치는 비슷한 성향으로 전혀 맞지 않았고 황연석과의 조합에서도 몸싸움이 빈약한 탓에 활발한 공격전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라돈의 장점이라면 큰키를 바탕으로 제공권을 확보하는 선수가 아니다. 상대 수비수가 짜증날 정도로 확실한 몸싸움을 하면서 중원에서 버티고 있기에 타 공격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수 있다는 것이다. 단 그가 고쳤어야 할 적절한 패스타이밍과 우리선수들과의 호흡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자못 궁금하다. 우리선수들중 가장 많은 찬스를 잡을 정도로 대단한 활동폭을 보여주는 아기치 이번엔 제발 찬스가 왼발에 걸리도록 하고 골대는 맞추지 말기만을 기도할 뿐이다. 우리의 영원한 공격수 마니치는 주구장창 외치지만 그는 조커가 제격이다. 그의 빠른발과 노련미는 상대방이 힘이 빠져있을때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이기에 조금 느린 기타공격진에게 세련된 공포가 무엇인지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다. 3 기타팀 선발명단 ............박동석............ 이정열......프랑코......김치곤 최원권..한태유..이민성..김동진 ............히칼도............ .......박주영...노나또........ (교체선수) - 원종덕 곽태휘 김성재 백지훈 정조국 김은중 이런 진영과 선발진으로 우리 인천에게 대들것이다. 이팀의 특징은 우리와 같은 3:4:1:2로 중원을 두텁게 하면서 공격기회를 잡는 팀인데 무엇보다 양윙백의 활발한 오버래핑이 강점인 관계로 이점만 주의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팀은 매우 무서운 팀이다. 이겼을땐 전설의 1:0:9 의 진영으로 공격을 포기하며 세계 최 장거리의 뻥축구를 구사한다. 또한 국대에서 간간히 삽을 들고 뛰던 김동진은 액션의 달인으로 돌아왔다. 이런 액션은 많은선수들이 교육을 받아왔는데 골기퍼 박동석은 연기실력이 아주 일품이다. 스치기만해도 10여분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노련미 까지 겸비했으니 지켜볼 일이다. 중원의 히칼도는 매우 느린 선수이고 공격수인 노나또는 좀 주의를 해야한다. 노나또의 특징은 젓가락 들고 고기구울땐 딴청을 피우다가 다 익으면 낼름먹는 스타일로 경기장에선 좀 게으른 선수이기에 고기가 안익으면 그는 할일이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결국 이팀은 언론이 항상 외치듯이 박주영을 빼면 볼것없는 팀이다. 사실 볼것은 엄청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린 못볼 뿐이다. 왜냐면 볼거리는 벤치멤버에 있었기 때문이다. 4 마치며 작년 5월 15일 문학에서 만난 기타팀은 공포 그 자체였었다. 3:1인가? 대패를 당하면서 철저하게 실력의 갭을 실감했을 정도였으니 하지만 그것이 다였다. 우린 그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도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그렇기엔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그저 담담할 뿐이다. 누가 이길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예상은 할 필요가 없다. 보이지 않는 신이 이제 팀이 정비가 되었다 싶으면 골과 함께 승리를 선물해 주실 것이고 아직도 담금질이 필요하다면 쓸개보다도 더 쓴 패배를 주면서 되새기게 할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선수들의 프로정신이다. 모든관중들을 매료시킬수 있는 그 프로감각이 필요할 때다. 이것은 승리보다도 더 소중한 관중들에게 보답임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옆에 달고 다녀야 할것이다. 짜증을 유발하는 기타팀을 상대로 담백하고 멋진 모습을 보이는 우리선수들에게 관중들은 분명 다음경기를 약속할 것이다.

댓글

  • 라돈치치 선수.. 기대만큼이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네요.^^ 모처럼 기분좋게 1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차근차근 만회해야겠죠.^^
    정대훈 2005-04-17

  • 오늘 박주영보러 관중들이 많이 오겠죠.. 지금이 기회일듯... 이경기를 통해서 많은 관중들에게 어필할수있는게 계기가 됐으면 하네요.....
    서동옥 2005-04-17

  • 라돈치치!! 라돈치치!!
    전정수 2005-04-17

  • 프리뷰 많이 기다렸습니다. 잘 봤구요... 라돈치치 선수에게 기대가 많이 가는건 저 뿐일까요? ^^ 이 선수는 한번 필 받으면 난리 날꺼같은 그런 기분.. ^^
    이택진 2005-04-17

  • 오늘 유난히 슈팅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라돈치치도 슛이 정확해진 것 같았습니다...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탈진할 정도로 더욱더ㅓ 최선을 다해 뛰어주기를 바랄뿐입니다..
    남궁경상 200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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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치치가 이겨야하는것은 심판!

김원석 2005-04-16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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