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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에게 말하는 3가지 우려.

10942 응원마당 서정훈 2005-05-24 438
K리그를 보는 분들은 말한다. 요즘 인천 무섭다고. 우연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인천은 타구단처럼 얼굴마담으로 내세울수 있는 스타플레이어가 없다. FC서울은 박주영, 포항 스틸러스는 이동국, 수원삼성은 거의 전선수가 스타플레이어 급이다. 그래도 작년까진 최태욱이 있었지만, 그것마저 일본으로 보냈다. 그러니까 얼굴마담이 없다. 물론 인천FC 팬들은 '마니치', '라돈치치', '이정수'를 얘기할 테지만, 어디까지나 인천팬들의 기준이다. 인천은 지금 홈 5연승, 정규리그 개막하고는 전부 승리를 따내고 있다. 그결과 단독 1위. 스타급 플레이어가 아닌 일반 젊은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인천은 변신을 꾀해 성공했고, 얇은 선수층으로 매경기 승부를 본다. 하지만 이제 슬슬 또다른 변화를 꾀해야 한다. 젊은 패기로의 조직력 승부는 시간이 지나면 문제점으로 지적될 가능성이 크다. 타감독들이 인천의 스타일을 파악하고나면 인천은 또다시 패배의 구렁텅이속으로 빠져들지 모른다. 그에 대한 우려로 3가지만 짚어보겠다. 1. 라돈치치의 헤딩을 이용하라 작년까지는 애물단지였지만 올해 들어서 인천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라돈치치 선수는 헤딩골이 없다. 키가 192cm이기에 내려꽂는 헤딩슛과 공중에서 헤딩으로 볼을 따내 어시스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어야 하지만 그는 항상 발로 골을 터트린다. '골만 넣으면 되지 않느냐' 싶겠지만 이것은 문제가 있다. 현재 주전 공격수는 라돈치치-셀미르-방승환(마니치)으로 꼽을 수 있다. 셀미르는 탁월한 돌파력과 유연성으로 기회를 만들며 골을 터트리는 스타일이고, 마니치(방승환) 선수는 시종일관 적진을 휘집어 들어가 흔들어 놓는 스타일이다. 이제 라돈치치는 달라져야 한다. 발을 쓰는 것도 물론 좋지만 큰키를 이용해 기회를 더 많이 만들면 셀미르-방승환(마니치)에겐 더할 나위없는 공격기회가 생긴다. 심지어 2선에서 침투하는 미들필더에게도 중거리슛의 기회가 더 넓어진다. 그만큼 타구단 수비수들의 수비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신체조건인 것이다. 이름 라돈치치 포지션 FW 배번 31 국적 세르비아몬테네그로 키 192CM 몸무게 89KG 생년월일 1983-8-2 입단연도 2004년 2. 주전 골키퍼의 선정 현재 인천의 골키퍼는 주전이 없다. 장외룡 감독의 전략적 생각인지, 아니면 주전감을 찾아보기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인천의 골키퍼는 권찬수-김이섭-성경모로 경기마다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 상대하는 팀에따라 해당 골키퍼의 강한면을 분석해서 출전시키는 거라면 크게 문제삼지는 않겠지만, 주전감을 찾기 위함이라면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우선 권찬수와 김이섭 골키퍼는 풍부한 경험이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으로 흐름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골키퍼는 골을 잘 막을 수 있는 듬직함도 가져야 한다. 간혹 튀어나오는 불안감 때문에 왠지모를 아찔한 느낌을 준다. 성경모 선수는 경험도 부족하고, 나이도 어리다. 하지만 난 성경모선수에게 가장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는 깔끔한 스타일이다. 인천의 스타일이 바로 패기가 주는 깔끔함이다. 그 분위기에 성경모 선수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실력도 초기에 비해서 굉장히 안정적이다. 이요한 선수와 더불어 초기때는 핵폭탄을 안고 가는듯 불안했던것도 사실인데, 이요한 선수는 수원컵 이후로 일취월장을 했고, 성경모 선수는 나이에 비해 잦은 출장으로 자신감과 요령을 터득한 것 같다. 이름 김이섭 포지션 GK 배번 1 국적 대한민국 키 184CM 몸무게 80KG 생년월일 1974-04-27 입단연도 1997년 이름 권찬수 포지션 GK 배번 21 국적 대한민국 키 183CM 몸무게 77KG 생년월일 1974-05-30 입단연도 1999년 이름 성경모 포지션 GK 배번 33 국적 대한민국 키 183CM 몸무게 84KG 생년월일 1980-6-26 입단연도 2003년 3. 후반 조커 마니치의 사용 경기를 몇번 본사람들은 다 파악했으리라 생각한다. 인천은 대체적으로 후반에 승부수를 던지는 편이다. 전반은 일반적이고 평범한 경기를 펼치다가 상대편이 지치고, 흐름에 빠져들면, 후반전엔 어김없이 마니치가 조커로 등장한다. 그리곤 경기의 스타일이 180도 변한다. 스피드가 강조되고, 문전앞에서의 기회가 잦아진다. 바로 마니치가 문전앞에서 흔들어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반에 골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이런 선수기용으로 지금까지 재미를 봤다면 이제부터는 두번째, 세번째의 전략도 만들어야 한다. 언제까지 마니치 선수를 조커로 세울수는 없다. 사실 마니치 선수는 조커로서의 역할도 120% 수행해 문제점을 찾을 순 없지만 '언제까지' 써먹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제는 마니치가 등장할때는 상대팀들도 대비책을 만들 것이다. 마니치 선수를 봉쇄하면 인천의 공격력이 약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장외룡 감독은 한발 더 앞서서 한수, 두수 먼저 보았음 좋겠다. 이름 마니치 포지션 FW 배번 99 국적 세르비아몬테네그로 키 184CM 몸무게 80KG 생년월일 1972-1-16 입단연도 1996년 ㅡㅡㅡ 부디 인천이 전기리그 우승의 감격을 누렸음 좋겠다.

<인천FC - United>

댓글

  • 기타전 라돈 헤딩패스-셀미르골 (컵대회) 광주전 라돈 헤딩패스-최효진골 (정규리그) 라돈 헤딩능력향상에 많이 놀랐습니다~ 그외에 아까운 헤딩 찬스 만았습니다. 글쓴님 생각처럼 헤딩골 나오는거 시간문제라 여겨집니다.
    이해진 2005-05-25

  • 인유의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게속 끝까지 승리로 간다는 것이 문제중 문제같넹
    신상범 2005-05-24

  • 라돈치치에 대해서는 이선수가 해딩찬스가 날때 즉 세트플레이나 해딩할기회가생기면 해딩슛 합니다 하지만 워낙 장신인선수이기때문에 해딩에대한 견제가심해서 그렇죠 그리고 장신선수답니않게 발재간있는선수기때문에 해딩보단 발로가는게 나은듯합니다...그이유는 해딩플레이에만 집착하면 경기가 단조로워지거등요...조만간 라돈이 해딩골뽑으리라 생각됩니다만...라돈문제는 문제가 아닌듯 싶은데요^^
    김원석 2005-05-24

  • 네네.. 성경모 선수가 주전화 되가는거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른 포지션보다 골키퍼 부분이 오히려 확정 냄새가 안난다는 뜻이었고, 라돈치치의 선수의 헤딩문제는 과거 얘기가 이제부터 했으면 공격력이 배가될수 있다는 말이었고, 님 말씀처럼 마니치 선수가 양날의 검이라는 것이 제 글에 담긴 속뜻이었답니다. ^^ 여러모로 비슷한 내용이었는데 전후,앞뒤 사정이 살짝 들어간듯 하네요.
    서정훈 2005-05-24

  • 마니치 선수 장점과 단점을 확연히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단점이라함은 헤딩과 가끔씩 팀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하는 강한 성격이죠. 장점은 위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후반에 나왔을때 상대 수비들 정신 없습니다. 조직력이 흔들되죠.아직까지는 마니치 선수만큼 분위기 전환을 시킬 수 있는 선수는 안보입니다. k리그 짬밥만 몇년인데요.상대감독들도 알지만 못 막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권오봉 2005-05-24

  • 지적하신 내용은 웬지 현 상황보다는 컵대회때의 문제점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라돈치치 선수 작년에 비하면 헤딩능력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헤딩슛까지는 모르겠지만 의도적으로 흘리려하는 모습은 분명 보입니다. 라돈치치가 중앙에 버티기에 작년에는 볼수 없었던 공격에서의 공중볼 장악력이 어느정도 생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권오봉 2005-05-24

  • 주전 골키퍼는 성경모 선수로 정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컵대회때의 로테이션은 경기감각을 잃지 않기 위함이며 정규리그 주전을 고르는 과정이 아니었나 보여집니다. 작년에도 신범철 코치님이 주전으로 뛰었고 컵대회때 로테이션을 했었죠.
    권오봉 200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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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

이택진 2005-05-24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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