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서울토박이라서 FC서울을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FC서울 홈페이지에 가입도 했고 경기장도 몇번 갔었고 유니폼까지 구매했습니다.
그런 제가 다른 팀 홈페이지에 가입한 유일한 곳이 인천유나이티드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인천대학교를 졸업했기때문이죠.
작년 11월에 대구FC가 왔을때 한번 문학경기장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관중들에게 인천유나이티드는 고향팀이라는 의식이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상암구장에서 경기를 보면 많은 관중들이 서울이 공격하든지 상대팀이 공격하든지 골이 많이 나기를 기다리고 어느 팀이든지 골이 들어가면 좋아합니다.
제 말은 그런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 여러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 서울이라서 그런지 연고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작년 11월에 포항구장을 갔었는데 그날이 마침 수원이 온 날이었습니다.
인기구단인 수원이 왔는데도 포항구장의 대부분의 관중들이 수원이 공격하면 빨리 포항선수들이 저지하기를 바라고 포항이 공격해서 골을 넣기를 기다리는 모습들이 역력했습니다.
문학구장에서도 그런 모습을 많이 봤었거든요.
저는 그런 모습들이 정말 보기좋았고 한편으로는 많이 부러웠습니다.
FC서울 이외의 구단중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구단이 인천과 대전입니다.
대전은 최윤겸감독님께서 인천대 출신이시고 지도력도 뛰어나셔서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 인천유나이티드가 정말 잘 하고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오늘 네이버뉴스를 보니까 인천 체육시설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곧 시작될 것 같더군요.
숭의운동장은 스탠드를 헐고 축구전용구장을 만든다고 하네요.
2만명 규모로 만든다는데 제 생각에 지금 인천의 추세라면 못해도 3만 이상으로 만들어서 앞으로 더 관중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던데요.
전용구장까지 생기면 인천유나이티드는 더욱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엄연히 제가 응원하는 팀이 있기에 인천 서포터즈나 시민주주를 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인천유나이티드를 마음 속으로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11일 경기도 꼭 승리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P.S. 김치우선수 세르비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하고 있나 궁금하네요. 중앙대재학중에 청소년대표팀에서 뛸때보니까 참 가능성이 큰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인천 선수들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었어요.
박주영팀 유니폼이 7.5로 알고있는데 지름신의 계시가 있었던 모양이군요. 경기장 규모 늘리는것은 찬성입니다. ^^
권영국2005-06-06
ㅎㅎ진짜 숭의전용구장은 3만은 수용해야겠죠~ 어제도 2만8천이나 왔었는뎅~ㅋ
라세미2005-06-06
서울 원래는 안양LG죠?
저는 학교땜에 LG를 응원했었는데 안양을 버리고
갔어요 그래서 아직도 앙금이.....
최광석2005-06-06
김재철님, 반갑습니다. ^^
인천 시민보다 더 인천을 사랑하시는 분 같아 제가 부끄럽기까지 하네요. ^^;;;
앞으로도 변함없는 인천팀 사랑 부탁드리고요.
모든 프로팀 경기장이 꽉 차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Go입니다! ^^
또 놀러오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O^)b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05-06-06
쩝 fc서울...
뭐 별로 평이 안좋은팀이져(그렇다고 팬이 나쁘지는 않지만)
하여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김치우선수는 인천 컴백할 가능성이 큽니다.
향수병이 걸렸다고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