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경기도 구리거든요 오늘 오후3시30분에 출발해서 6시40분 문학경기장 도착..
경기끝나고 출발해서 12시30분 집 도착. 샤워하고 맥주한잔 하고 pc켰습니다..
참 인천살때는 못느꼈는데 축구보러 다니기 빡세네요 예전엔 경기장 옆 문학동에 살았었는데
그땐 슬슬 걸어가도 7~8분이면 경기장갔었는데
아무튼 집안 식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늘 혼자 집을 나섰습니다 우산하나들고 버스타고 청량리가서 다시 전철타고 부평가서 갈아타고 문학경기장까지..
지하철 서서가기도 참 힘들더군요 문학동서 구리로 이사온지는 이제 겨우 두달인데 너무나 그립습니다.
힘들게 찾은 문학경기장인데 패배라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ㅎㅎ
전기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는 인천구단으로썬 오늘 경기 대단히 중요했죠
제가 안가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머나먼 길을 떠났는데 속상합니다 ㅜㅜ
우선 심판이 추격의지를 상실하게 만드는 어이없는 판정 문제도 있었고 네또선수의 비매너플레이
물론 고의는 아니겠지요 실수겠지만 골키퍼에게 경고를 주는 어이없는 주심.. 실망스럽더군요
후반전엔 화약냄새가 코를 찌르는게 살짝 취할정도로 기분 좋았습니다 K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오늘 유료관중 2만1천명정도 입장했더군여. 그래도 다행이 포항이 부천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람에
현재 조2위를 지키고 있지만 내일 부산대 전남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겠군요
아무튼 오늘은 멋진 서포터스님들과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인유선수단 여러분들을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서 뵌 것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외국인 7명중 2명이 인유 레플리카를 입고 나머지
다섯명은 매치데이매거진인가 입장할때 나눠주는거요..^^ 그거 보면서 전철에서 심각하게 대화들
하시더군요 용산에서 내리는 것 같던데..
그 사람들 보니 우리 인유홈피도 포항구단처럼 홈페이지에 영문기능도 지원해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입니다.. 술에 취해 오늘은 푹 잠들어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