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안된 인유팬입니다.
인천이 창단된후 창단경기부터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장외룡 감독이 취임한 후 인유는 많이 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통합순위 1위로 사실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외룡감독 및 구단진의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합니다.
그간 인유의 선수자원을 보자면
인천수비의 부족한 점인 제공권안정을 가져다 준 이정수선수나 현 인천최초 국대 김치우선수, 슈퍼맨 마니치, 많은 사랑을 받은 셀미르, 중앙사령관 아기치, 날카로운 킥의 서동원, 빠른 사이드 플레이의 전재호와 최효진, 악착같은 수비수 김학철과 이상헌, 빼놓을 수 없는 우리 주장 임중용 선수등 유명세에 비해 실력있는 선수들이 많고 또 많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다섯명(이정수, 서동원, 셀미르, 아기치 그리고 마니치)의 선수가 인유를 떠났습니다.
모두 주전급이었고 큰 타격을 입은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유는 이번리그에서 우려와 달리 선전했습니다. 그 선전의 비결은 쉽게 득점을 허락하지 않는 수비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유는 공격적인 팀이 아니었고 선수개인의 능력으로 경기를 좌우하는 팀도 아니지만, 불안하면서도 쉽게 득점을 허락치 않는 수비조직력이 좋은 팀입니다.
인유는 팬이 많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후 영화가 개봉되면 좀 더 많은 팬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것은 리그전체에도 좋은 여파를 미칠겁니다. 여타 구단과는 좀 더 차별화된 구단이 인유이며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팀이 인유입니다. 그리고 장외룡감독이 없는 인유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처음 장감독이 인유를 떠날때가 왔다고 기사가 났을 때 그 여파가 상당히 크지않을까 싶었는데 정작 인유홈피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팬들 마음은 다 똑같을 겁니다.
앞으로도 장외룡감독님이 인천유나이티드를 이끌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