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을 보았습니다.
2005년이 떠오르더군요...
시장님 감독님 선수들 스탭분들 그리고 인천의 지지자들...
"인천"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 모두의 작년 아름다웠던 기억을
영화관에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작년 그 뜨거웠던 그 감동을 하나하나 꺼내며...
인천유나이티드가 나에게 주었던 그 뜨겁던 환호와 아쉬움의 순간들이
구단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감독님의 열정.. 선수들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진 몰랐던 부분들을 보며
나의 팀 나의 축구팀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네요.
인천이라는 팀, 인천을 지지하는 우리들은 참 행복합니다.
축구를 사랑하시는 시장님...
K-리그의 터줏대감 단장님...
여러모로 참으로 존경스러우신 감독님..
인천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천의 첫 레전드가 될것 같은 임중용 선수
그리고 인천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는 우리의 선수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났을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영화는 끝난게 아니라구요.
인천의 가슴에 별을 달기 전까지...
그리고 그 별들이 은하수를 이룰때까지 인천의 영화 "비상"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라구요.
영화를 보며 골이 들갔을때 환호하는 내년 또 문학에서 만날 인천의 지지자들...
그리고 아쉬워 탄식하는 인천의 지지자들...
작년 울산과의 경기에서 크게 졌지만 고개숙인 선수들을 향해
눈물 흘리며 외치는 우리 지지자들의 "사랑한다 인천! 사랑한다 인천!"
우리의 이 마음을, 선수들도.. 감독님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