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 다 말씀하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별 언급이 없어서 말이죠.
지지자들의 콜리더라면 지지자들의 공간인 N석의 맨 앞에 서서 지지자들을 리드하셔야죠. 앞에 앉은 지지자들이 뒤 돌아서 콜리더를 보기 위해 애를 써야 합니까, 아니면 콜리더가 모든 지지자들이 보기 쉬운 앞에 서서 지지자들을 이끄는 데에 애를 써야합니까?
밑에 논란이 됐던 글은 잘 봤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인격 모욕은 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더군다나 개인의 시간을 쪼개고 용기를 내서 "봉사"나 다름 없는 일을 하는 자리에 서기로 한 사람에게는 "격려"가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점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고, 고칠 것이 있으면 응당 콜리더 당사자가 직접 나서서 잘못 인정하고 시정하겠다 말하셔야지 마치 대변인인듯한 몇몇 분들이 감싸고 돌기만 하시니 제 눈엔 그리 좋게 보이지 않는군요.
더불어 "역지사지"를 운운하시며 "그럼 니가 해보든지" 라는 투의 말은 마치 상암을 홈구장으로 쓰는 모 팀 소속 선수가 말해 파문이 일었던 말과 너무나도 흡사한 느낌이군요.
분명히 해주세요. 연대의 현장팀 리더로 남으시고 싶으시면 계속 2층에서 친하신 지지자분들과 경기 즐기시며 2층의 분들을 리드해주시고요. 진정 인천 지지자들의 새로운 콜리더가 되시고 싶으셨고, 그렇기에 용기를 내셔서 콜리더직을 수락하신 거라면, 꾸르바의 맨 앞에 나서셔서 인천 지지자들에게 제대로 인사하시고 지지자들의 열정을 한 목소리로 낼 수 있게 리드해주십시오.
+ 혹여나 각 클럽간의 이해 관계 때문에 제 글을 빗나간 시선으로 바라보고 제 소속 클럽을 따지실 분들은 정중히 사양하겠음을 밝힙니다. 이곳에 적은 의견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더러 소속 클럽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껏 잠잠해진 게시판 제가 다시 불을 지피는 게 될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더군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말이 주절이주절이 썼는데 제 결론은 연대때문에 콜리더가 2층에 있어야 하는지 아님면 수많은 인천지지자분들이 있기 때문에 좀더 모든 지지자들이 볼수 있는 곳에 위치하는것이 맞는지 궁금해 집니다. 어쨌든 여러모로 자신을 희생하시는 콜리더 분인데 각 그룹간의 알력싸움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시는거 같네요. 각 클럽 및 연대 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클럽에 포함되지 않은 많은 인천 지지자들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장왕용2009-03-13
2층에 계신분들때문에 콜리더가 있는건가요? 아님 많은 인천 지지자를 위해 희생하시는 콜리더분이 있는건가요? 연대가 2층에 있기때문에 콜리더도 당연히 2층에 있어야 한다...... 그럼 클럽에 가입하지 않는 많은 인천 지지자들도 섭팅하려면 연대 눈치따라 2층으로 다 올라가야 한다는 말씀처럼 들리는군요..
장왕용2009-03-13
태클 거는건아닌데 그냥 한가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저야 모 어느 서포터즈들 가입하지 않은 상태지만 지금 글을 일어 보면 2층에서 연대분들이 서기 때문에 콜리더가 2층에 있어야 한다는 말처럼 느껴 집니다. 무슨 알력싸움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뉜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뉜 상태에서 개막전을 치뤘다는 올한해는 거이 이런 상태로 가는거 같은데 그럼 콜리더는 누구때문에 있는 사람인가요?
장왕용2009-03-13
서포터가 1층이건 2층이건 무슨상관이 있겠습니까.
다만 제가 보기에 윗분말씀은 서포터클럽에 가입하지 않으신분들중 1층에서 응원을 하시는분들은.. 2층에서 리딩을 하니 혼선이 생겨 1층에서 전체를 컨트롤 했으면하는 생각인거 같은데..
이한섭2009-03-12
서포터즈에 가입하지 않고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지만 김민근님의 말에 일부 같은 생각이네요. 작년 재작년 1층에 콜리더가 있을때 보면서 따라하기 쉬웠는데 무슨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1층에도 있고 2층에도 서포터즈가 있는 상황에서 되도록이면 인천 서포터즈의 얼굴이 되는 콜리더분 만큼은 모든 서포터를 아우를수 있는 위치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왕용2009-03-12
콜리더는 어느 클럽의 소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클럽의 소속으로 활동하려면 현장팀장으로 활동해야겠죠. 마지막, 각 클럽간의 갈등에 대해선 남들 못지 않게 알고 있으니 더 이상 "운영진에게 물어보세요"란 말은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민근2009-03-12
콜리더란 자리는 클럽 소속이건 아니건 모든 지지자들의 섭팅을 리딩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클럽간의 이해관계와는 무관하게 맨 앞에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앞으로는 콜리더는 각 클럽간의 이해 관계에 끼지 않은 채 선출되고 운영되었으면 한다는 게 제 바람이고요.
김민근2009-03-12
자꾸 클럽과 연계시키지 마세요. 이건 단지 인천 지지자의 한 사람으로서 납득이 가지 않았기 때문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제가 "연대의 클럽이냐 지지자들의 클럽이냐" 라고 제목에 적은 것은 1층에 위치한 클럽을 위해 모두가 내려와야 한다는 취지가 아닙니다.
김민근2009-03-12
이건 제 소속 클럽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전광배님은 클럽과 연계시켜 자꾸 "클럽 운영진에게 물어보셨으면" 하시네요. 전 작년에도 저희 클럽을 제외한 다른 클럽들이 2층에 올라가서 할 때도 저희 클럽 현장팀에 "왜 인천 지지자들의 콜리더가 자신 소속 클럽의 앞에만 서서 리딩하는가" 라며 되물었던 사람입니다.
김민근2009-03-12
대단히 민감한 사항이 들어 있어서 모라 말하기가 힘들지만. 연대든 연대가 아니든 콜리더 만은 모든 서포더즈가 볼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희철2009-03-12
마지막 말씀대로 글을 보는순간 '이제그만하지...' 라는생각이 들었지만. 자세히 읽고보면 수긍이 가는군요.
원정때 빼고는 서포터석에 앉지 않았습니다만.
이번경기때는 좀 늦게 경기장에 도착해서 서포터석에 앉게 되었는데. 느낀바 동감가는 말씀을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