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님의 말처럼 저역시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력이 K-리그의 최상 수준이 되는 것을 보고 싶은 팬의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은성님의 글처럼... 단순히 최근의 강원의 경기만 보고 그것을 판단하는 것이 큰 틀에서 팀을 해석하기 보다는 일희일비하는 의견이라고 생각하기에 다른 각도에서... 제 의견을 피력한 것입니다...
자 그럼 은성님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좀 해볼까요...
강원FC 신생팀으로서 상당히 잘합니다.... 저도 전에 성남과의 경기를 봤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구요.... 특히 오원종 선수, 이창훈 선수, 김영후 선수 등 정말 탐나더군요....
그런데... 그 강원의 경기력이란게... 인천유나이티드에게는 전적이 아마 제가 알기로는 1승 3패 아니면 1승 2패 였을 겁니다... 그것도 많은 실점을 하고 진걸로 압니다... 이경기... 인천유나이티드가 못했을까요?? 글쎄요... 최근의 경기와 비교해서 전 잘하지도 않았지만... 결정력에서 우리가 한수 위였다고 생각되는 경기였습니다...
자 그럼 또 2005년의 우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우리는 중원에 아기치, 서동원이라는 나이는 많지만 걸출한 미드필더가 중원을 확실히 장학하고... 노종건 선수는 청소부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지요... 그리고 브라질 선수인 셀미르와 지금은 떠났지만 라돈치치 선수의 소프트하고 하드한 2톱이 전방을 호령하였습니다... 또한 왼쪽에는 전재호, 김치우 선수가... 또 오른쪽에서는 파리아스 감독이 정말로 신임하는 최효진 선수가 포진하고 있었죠... 이외에도 수비진에는 임중용, 김학철, 이정수 라인이 이전의 철옹성을 유지하고 있었죠.... 그 당시 이멤버를 주축으로 이준영, 방승환 선수 등이 서브로 활동하며 중흥을 이끌었죠........ 자 준우승 했습니다...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조금만 나열해보겠습니다.... 김치우, 최효진, 이정수, 이근호, 방승환, 라돈치치, 셀미르, 아기치, 서동원....
이 선수들 2006년부터 아무도 없습니다... 구단의 운영을 위해서든 선수 개인의 의지에 의해서든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프로의 논리이니까요...
강원의 선수들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서 타 구단이 뽑았으면... 1순위로 구단의 갈 선수들을 대부분 영입하였습니다... 내년도에 이런 선수들 끝까지 강원에 있을까요? 그리고 시도민 구단의 한계처럼... 현재 최고의 활약을 벌이고 있는 전성기의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하고 싶어도 못할 것입니다...
자 제가 크게 보자고 하는 건 1시즌을 보자고 하는 게 아닙니다...
선수단도 노력해야되고 구단도 노력해야 되는 거 압니다... 그럼... 팬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안되는 점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는 자세... 좋습니다... 그럼 지지자의 입장으로서 경기장에 해가되는 욕설과 비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는 타 지지자의 그릇된 행위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는 자세도... 인천유나이티드의 지지자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 관중 얘기하셨는데.... 춘천에서 열렸던 우리와의 첫경기 당시.... 3대2로 저희가 석패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내내 울려퍼진 건 따라부르기 쉬운 소양강 처녀와... 함성이 더 많았습니다....
강원의 경기력 때문에 관중이 많이 온다구요? 인천이 인구도 더 많고 인프라가 더 좋다구요??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에 오래 살면서... 문화 콘텐츠가 다양해진게... 불과... 2000년 이후 였지만....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존재함에 따라 그 소비력을 분산 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인천은 예전부터 야구가 지역 스포츠로서 인식이 많이 되었구요...
강원이라는 지역은 살기는 좋은 지역이었으나, 문화,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받기 어려운 곳이었으나,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축구에 대한 열기는 남달랐죠
강릉농상전이 그 예죠... 그러한 춘천과 강릉이라는 도시에.... 재미를 더해주는 축구라는 스포츠가 생겼으니 더 좋겠죠..... 저는 거기에 기인해서 관중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거지... 경기력만을 가지고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의 글이라고 생각하시면...좋을 거 같습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구단도 선수도 팬들도 열심히 하고 2009년에는 모두가 생각하는 그런 유종의 미가 있기를 바랍니다...
팀의 활력소가 부족한듯 싶습니다
팀웍 내지는 화이팅 ! 선수들의 자부심 투지력 엔돌핀
엑기스를 다시 뽑아서 화이팅 하면 될것 같네요
얼마남지않은경기 팀 전체의 화이팅 !!!!!
정의원2009-09-13
글을 쭉 읽는 내내 순원님의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은 느껴지는데 당최 글의 내용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득호님의 말대로 경기력 논하고있는데 팬들의 욕설문제를 논하시고~ 이적에 관한 프로의 논리를 이야기하시고..여튼 쫌 어렵네요 팬들이 원하는건 티비를 보며 욕하던 나쁜 모습들이 내아이에서 나타나는 걸 본 무모의 마음이랄까.. 노파심이죠.. 더 틀어지기전에 고치고 싶은 마음인것 같습니다
장종빈2009-09-11
지금 팬들이 원하는건 무조건적인 승리도 아니고 1위를 하자는것도 아닙니다. 인천만의 투지, 노력, 희생...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이건 선수들에게나 구단에게나 다 해당되는 말이구요.. 예전보다 요즘 선수들의 정신력이나 구단의 태도가 더 형편없다는건 이순원님도 부정하지 못할껍니다.
이득호2009-09-11
욕설과 비난. 네 그것들도 고쳐야죠. 근데 그건 이 문제와 결부시키지 마십시오. 처음부터 계속 욕설 어쩌구 자꾸 그러시는데 본질을 흐리는것 같아 안좋아보이는군요.
이득호2009-09-11
그리고 예년과는 다르게 올해에는 명장이라 불리는 월드컵 감독님도 모셔왔고 좋은선수들도 많이 영입했습니다. 구단에서 현금으로 투자를 했죠. 창단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근데 지금 결과는 어떻죠? 작년하고 똑같습니다. 오히려 경기력은 더 나빠진듯 하네요. 근데 지금 계속해서 팬들의 욕설과 재미없는 써포터를 끌고 들어오시는데 그건 부가적인 요소지 중점적인 이유가 아니란말입니다
이득호2009-09-11
과연 4년이라는 시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일희일비'라는 단어가 맞느냐 이말입니다. 강원 지금 팬 많은거요? 인천도 그랬죠. 초기엔 말이죠.. 그리고 2005년도 선수들 나열하셨는데 그선수들 지금와서 보니까 대단해보이는거지 그당시에는 이정도로 평가받는 선수들 아니었습니다. 2005년 시즌전에 전문가들도 인천은 하위권으로 예상했구요
이득호2009-09-11
좀 답답하네요. 선수들 경기력 얘기하고 있는데 왜 자꾸 팬들의 욕설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전혀 상관없는건 아니지만 팬들의 욕설을 먼저 탓하는거 같아서 아쉽군요. 지금상황에서 정녕 그게 문제라고 보십니까? 2006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비슷한 경기력 비슷한 관중하락 점점 비어가는 관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