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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다시 한 번 올립니다..

2123 응원마당 성효경 2003-12-23 158
구단 명칭이 2100여건의 시민들의 공모로 3개의 이름이 선정... 네이밍 전문가들의 2~3개의 이름과 더불어 시민들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름이 사대주의적 발상이라느니 따라한다느니 인천의 이미지와 안맞는다느니 참 의견들이 많네요...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봅니다... 1. Name Value를 올리는 것부터... 그전에도 그랬지만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인식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유럽의 유명 리그와 심지어 동남아, 중동 등등 다양한 리그에 대한 인식이 많이 퍼져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거나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려지지 않은 팀은 잘모르지만 인지도가 있는 팀이라면 그 팀의 명칭이나 그 팀에 어떠한 스타가 속해 있는지 대부분 잘들 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 사이에 우리 나라 선수들의 유럽진출과 더불어 우리 나라 선수들이 속한 리그에 많이 친근해져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팀명에 대한 인식도 유나이티드라던지.. 레알, FC 등등 이러한 이름에 친숙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이름에 우리가 친숙해져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러한 이름을 가진 팀들에는 부산물이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그 팀에 속하는 유명한 스타가 있다던지 세계적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던지 아니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화재거리를 만들어 냈다던지 등등의 팀의 이름을 알린 계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독일 분데스리가의 팀명칭들은 간단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에른주의 뮌헨이라는 도시명 그대로이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의 옛 명인 프로이센(독일이 상당히 부강한 시절의 이름) 도르트문트라는 이름이고 차범근 감독님이 활약하시던 레버쿠젠은 그대로 독일의 굴지의 약품회사 바이엘사가 팀을 창단하여 레버쿠젠이라는 도시의 연고를 두고 딴 이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팀명에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팀들이 자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국제적인 클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표적인 스타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부합하여 팀명을 사람들에게 어필한 것입니다. 그럼 우리 인천 시민 구단의 경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지금의 팀 명칭으로 선발된 3가지 이름들은 나름대로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되어도 다 좋은 이름들 입니다. 심사를 하신 분들도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기준(대중성, 독창성, 로고와 엠블럼과의 연관성, 내의성 등등)을 심사로 평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팀 명칭의 값어치를 올리는 것은 팀 명 자체가 아니라 그 팀의 부산물이라는 겁니다. 2. 구단 명칭의 선별 과정을 보자... 인천 시민 구단의 경우 팀 명칭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려는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솔직히 팀 명칭을 공모로 하면 일손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일일히 그 팀 명칭을 제안한 이유를 보고 이 명칭이 적합한지 심사를 해야하는 것은 물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힘든 작업입니다... 하지만 시민 구단은 이러한 번거러운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도시도 아니고 자신의 고장에 팀에 대한 명칭을 시민스스로 제안, 선정하여 시민이 주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이 유럽의 유명한 팀들의 이름을 베꼈다고 아니면 이미지에 맞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팀 명 선정 방식은 인천 시민 구단과는 다른 경유로 채택되었을 것입니다.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이유는 이에 부합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름을 원했기 때문에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일부 사람의 의견만을 수렴한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경우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우수작과 장려상작을 더하고 네이밍 전문가가 내놓는 2~3개의 이름을 더해서 이거 또한 독자적이 아닌 시민들의 투표로서 채택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아니겠습니까? 기업이 어떠한 명칭을 정해서 반응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의 손으로 뽑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만 보더라도 인천 시민 구단의 팀 명칭 선정과정은 시민을 존중한 민주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3. 와이드 마인드를 갖자... 넓게 봐야 합니다. 팀 명칭이 내 마음에 별로 안들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심스럽게 축구에 대한 인식을 넓혀보시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팀 명칭의 값어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팀 명칭 자체가 아니라 그 팀이 어떠한 팀이냐는 것입니다.. 그 팀이 명문구단이냐 아니냐는 팀 명칭이 좋아서냐 나빠서냐가 아닙니다.. 최근에 대전 시티즌이 올해의 아시아 클럽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내 클럽 랭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과 창단 된지 얼마 안되서 이러한 산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것이 팀명이 좋아서 입니까? 시티즌은 말그대로 시민들이란 뜻의 영어 단어 일뿐입니다... 대전 시티즌이라는 팀 명이 우리가 유럽의 팀명을 인식하듯이 아직까지는 세계적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가깝게 아시아 권에서부터라도 좋은 인식을 갖게되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입니다.. 그럼 인천 시민 구단이 가야 할 길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팀명만 그럴싸한, 단지 멋스럽게 지은 껍데기 팀이 되길 바라십니까? 넓게 봅시다... 팀명의 값어치를 올리는 것은 팀명자체가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 인식을 넓게 합시다... 덧붙여서 팀명부터 유아적인 발상으로 인해 이러한 불협화음이나 불신 같은 것이 조장 된다면 큰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꿈에 그리던 축구팀이 생겼습니다... 조금은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아니 인천 시민들은 성숙한 시민들 아닙니까?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이름에 관한 것을 엠블럼으로 바꾸면 이해하시기 쉬울듯 합니다...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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