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추홀보이즈 콜리더 윤정상입니다.
아래에 미추홀보이즈의 입장을 남깁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인천의 역사와 전통이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창단 이후 파랑과 검정은 단순한 색상이 아니라 인천유나이티드를 나타내는 또 다른 상징 이었습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상징이었던 파란색과 검정색의 조화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10년의 역사 속에 단 한 순간도 쓰이지 않았던 빨간색의 해괴한 조합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우리의 역사를 무시하는 행위 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유니폼 발표 전 까지도 구단의 응원마당과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 소셜네트워크 속에서도 각종 우려의 목소리와 개선의지를 밝혀 달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계속 되어 왔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외쳤던 코칭스탭과 프런트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하는 유니폼 디자인의 선정부터 발표에 이르기까지 팬들을 무시하는 행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곧 우리를 부정하고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미추홀보이즈에서는 인천의 역사와 우리의 자존심을 무시하고 팬들의 이야기를 무시하는 구단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미추홀보이즈는 2012시즌 유니폼 디자인 개선과 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 약속에 대한 구단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2월 17일(금)까지 구단홈페이지 응원마당 게시판을 통해 공식적인 답변과 유니폼디자인 변경을 요구합니다.
이에 불구하고 구단에서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을 때에는 미추홀보이즈에서는 역사상 첫 번째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포함한 모든 머천다이징 불매운동을 진행합니다.
인천유나이티드를 사랑하는 모든 팬 여러분, 인천유나이티드는 구단 프론트, 감독, 선수가 아닌 유나이티드를 사랑하는 우리가 주인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는 유나이티드야 말로 진정한 유나이티드의 역사와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추홀보이즈 인천유나이티드 지지자 연합 회장
미추홀보이즈 인천유나이티드 지지자 연합 콜리더
미추홀보이즈 소모임 T.N.T. 회장
미추홀보이즈 소모임 血盟NaCl 회장
미추홀보이즈 소모임 I.C.F.C. 회장
미추홀보이즈 소모임 포세이돈 회장
미추홀보이즈 소모임 울트라스호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