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김에 한마디 더 할까 한다.
어제 1시간 25분동안 벌벌떨며 예매표를 티케팅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험을 하고 돌아와서 아직도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
좋은 구장 잘 지었다. 그런데 구단 운영은 왜 그렇게 생각이 없나? 당신들은 어제 일로 이제 팬들에게 공짜로 오라고 해도 가지 않게 만들었다. 나아가 k리그 전체에 대한 신뢰도 잃게 만들었다.
나는 주로 성남의 경기를 많이보고, 수도권 구단 전체(수원, 서울, 인천)의 경기를 일년에 몇차례는 보고 있는 사람이다.)
관중 많은 수원이나 서울 경기 여러번 가서 봤지만 아무리 줄 오래서도 10분 이상 기다린적 없다. 2만석 경기장에 들어가는데 그 추위속에서 1시간 25분 줄서서 기다려라... 그것도 예매표를...
사장이 공석인 사정, 구단 직원들 월급이 밀려 사기저하된 사정, 개막식 행사를 동시에 하는 바람에 시장님이하 외빈들 영접하느라고 온통 신경을 그쪽에만 쓰고 있었던 사정을 감안한다고 해도 .. 당신들 1만 7천여명이 예약표를 티케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한번쯤 계산해보고 적정 수의 매표요원을 배치했어야 고객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더군다다 수천명이 줄을 서서 추위에 떨고 있는데도 안내요원 한명 배치하지도 않고..
그건 기업 경영의 전문성을 논하기 이전에 사람의 도리가 아니지
어제 일로 당신들은 이제 망했다고 보면 된다. 어제 구경하러 간 사람들이 인천의 골수 팬이 될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인데 문전박대도 아니고 문전에서 고문을 해서 돌려보냈으니, 그 사람들이 다시는 인천 경기를 보러 가겠는가? 옆에서 누가 보러간다고 해도 말릴 것이다.
구단 전 직원.. 은 너무 심하고 간부직원 전부 사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