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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서포터형과 구단직원형들께 제안하나

26134 응원마당 이재문 2012-03-16 602
머 내 이야기를 관심있게 듣던지, 한귀로 흘리던지 그건 형님들이 알아서 하랑께 나는 창단때부터 인천축구장에 다녔지만 군대 2년 갔다오고 1~2년 쌩깠었당께 숭의때문에 다시 복귀했당께 3~4년 자의반 타의반으로 경기장에 자주 갈수 없었는디 (물론 구단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들었당께) 3~4년 전까지만 해도 K리그 3대 서포터 하면 개랑,북패,인천 이었당께 그수도 엄청나고 포스도 대단했지라 근디 아따 겁나게 실망해브렀어 너무 매니아적으로 변했다고 할까? 검정색 티 입고 어려운 노래 부르고 그 머냐 울트라호크인가 들어보니께 E석 사람들은 경기장에 안오고, N석 사람이 E석에 가브렀다고? 이것은 말이여 실패한겨, 나도 물론 울트라스? 그런 멋있게 보이는 응원을 좋아하지라 근디 사람들 떠나면 소용 없는거랑께, 다 같이 응원하면 좋은거지라 N석 보면 시방 죄다 고딩밖에 없는것 가텨, 서포터는 멋있게가 아니라 '함께'를 슬로건으로 해야한당께 회장도 좀 나이 많은 사람 최소 한 30살부터 50살때까정, 좀 융통성있고 분별력 있고 그런 사람들이 맡아야 발전한당께, 응원이~ 너무 어려워브러, 어디 사람들이 따라나 하겄어? 포용력을 길러야 한당께 멜로디도 단순한거 가사도 단순하고 반복적이고, 노래보다는 구호위주로 하고 이런 융통성이 필요하당께 K리그 나이가 30살인디 서포터수는 안변한당께 근디 나이는 일정혀 중고딩 아니면 대딩이여 세대교체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고 봐야 한당께, 왜 이렇게 서포터는 어린사람들밖에 접근할수 없는지 말이여 생각해봐야뎌, E석 W석 인천의 아저씨들은 쩔어브러~ 그 아저씨들 보면 겁나 재밌당께 ㅋㅋㅋ 곡이 너무 어려워, 그리고 너무 자주 바껴, 종류가 너무 많아, 한번 온 사람도 응원을 할수 있어야 한당께 90분 경기중에 플레이 시간은 60분이여 30분은 멍때린다고 봐야뎌, 이것은 잠재고객을 우수고객 또는 충성고객으로 만드는디 현명한 방법이 아니랑께, 서포터가 재밌는 응원을 하는건 물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주는 목적도 있을터이지만 서포터 스스로 즐기려는 목적또한 있는거랑께, 응원도 경기장에서 재미중에 하나여, 그럼 E석 W석 아저씨들 그리고 아이들도 어떻게 하면 이 재미를 즐기게 해줄까 이런 고민도 해봐야뎌 SK보랑께, 처음오나 자주 오나 모두 막대풍선 때리고 치어리더 언니들 엉ㄷㅇ 보면서 응원유도 하면 온관중이 응원하지라, 알차게 재밌게 즐기고 가는거랑께, 야구장은 특별히 서포터란것도 없어브러 개막경기때 인천의 역사는 우리가 만든다고 했지라, 그럼 서포터는 그냥 소비자가 아니고 역사를 만드는 주체 아니겄어? 양보하고 팬의 참여도를 높히고 그리고 나서 그 머냐 울트라스인가 그 멋있는 응원을 시도해보장께 북패구단은 치어리더를 고용했고 포항은 깃발을 뿌리고 한당께, 포항은 깃발을 뿌리고 다시 거두는 식으로 E석 W석 사람들한테 깃발을 주는가벼, 우리도 그런 작은 깃발들을 한번 뿌려보는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냥께, 또는 막대풍선을 한번 팔아보장께, 그리고 말이여 볼걸 언니들 어디가브렀어?ㅋㅋㅋ 이쁜 치어리더 언니들 초빙해서 응원을 유도해보장께, 나는 심심풀이로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구절을 발견했당께 바로 '일관성의 법칙'이었당께 한번 읽어보겠능가? 길지 않으니 부담갖지 말고 읽어보랑께 일관성의 법칙은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행동해 온 것과 일관되게 혹은 일관되게 보이도록 행동하려 하는, 거의 맹목적인 욕구를 말하다. 일단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거나 입장을 취하게 되면, 그러한 선택이나 입장과 일치되게 행동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그러한 부담감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이전에 취한 선택이나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만들고 있다. (1992 Fazio, Blascovich, Driscoll)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되면 그 결정에 대한 일관성이라는 심리적 압력에 따라,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행동들을 결정된 입장을 정당화 하는 방향으로 맞춰 나가게 된다. E석 W석 관중들의 입에서 '인천'을 외치게 하는것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감? 중립의 위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라도 인천을 외치면서 응원을 하면, 경기력 자체에 대한 재미뿐만 아니라 나는 '승부'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해본당께, 이기고 지는것에 더욱 몰입할수 있는것은 응원을 하면서 가능해지지 않겠냔 말이여, 경기가 재밌었네 재미없네가 아닌 인천이 이겼냐 졌냐가 대화의 주제가 되는것이제, 내말이 개소리 인것 같으면 한귀로 흘리랑께

댓글

  • 아따 재문이 책도 읽는당께 의견은 좋당께
    윤인기 2012-03-19

  • 섭팅곡이너무 어려워서 따라하기힘든게사실,, 좀더쉬운걸로 창단때부터 오던걸로 반복적으로햇음좋겟네요
    박종석 2012-03-18

  • 그러게요 저는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케이리그는 30살인데..
    신동주 2012-03-17

  • 스튜가 왠일로 개념글을 썼지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썹팅곡들 창단때부터 살아남은 곡들 위주로 응원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전 회상이 제일 좋아요
    박주혁 2012-03-16

  • 강정숙님의 숭의동이란 노래도 있네, 약간 RoCK삘 나는 인순이님의 I love Incheon, 인천에 가자라는 노래도 있네
    이재문 2012-03-16

  • 특히 인천항이란 노래는 흥겹더구만 ㅎㅎ, 내나이 20대 중반, 트로트만큼 흥을 돋굴 노래는 없다, 인천의 아저씨들을 위해 인천항을 노래하자
    이재문 2012-03-16

  • 인천을 주제로 하는 트로트곡중에 인천항, 인천 차이나, 인천국제공항, 이별의 인천항, 인천별 여객기, 아! 인천항, 인천항 일번지, 이별의 인천항구, 인천공항길,
    이재문 2012-03-16

  • 나는 인천의 노래중에 뱃놀이 가자를 가장 좋아하지, 가사가 어렵긴 하지만, 가장 인천 다운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롯데의 부산갈매기 같은 관중이 소속감을 느낄수 있는 노래가 필요하다
    이재문 2012-03-16

  • 깃발 제작 제작하기 힘들면 우리 막대풍선 팔아보자, 돈도 벌고 박수치기 힘든 일반관중들 막대풍선 때리다가 외칠수도 있다
    이재문 2012-03-16

  • Good!!!
    고성민 2012-03-16

  • 갑자기 다른사람 같아서 이상하지만 올은소리니까 추천..ㅋㅋ
    김형석 2012-03-16

  • 이재문씨 맞아요?
    양현섭 2012-03-16

  • 이정우//나의 다음 합성사진을 보면 지릴껄?? 원래 합성은 좀 어설프게 해야 재밌는거야
    이재문 2012-03-16

  • 요번에나온 k리그주제곡 같은거 우리도 하나 만들어서 경기전이나 하프타임때 가요틀지말고 주구장창 이것만 틀면 귀에익어 다들 흥얼거리지 않을까 싶은데..
    장종빈 2012-03-16

  • 아 그리고 합성 좀 잘 해봨ㅋㅋ 저게 뭐얔ㅋㅋㅋㅋ
    이정우 2012-03-16

  • 왜 모바일웹에는 추천버튼이 없는가ㅋㅋㅋ 좋은 글.
    이정우 2012-03-16

  • 최근에 나온곡 같이만 나왔음 좋겠다 ... 유나이티드!만 계속 반복해서 가사도 쉽고 노래도 좋아서 중독성 있던데 ....
    이승현 2012-03-16

  • 동감 하지만 써포터에서도 생각을 않해보진 않았을듯 알면서도 실현하기힘든 숙제라는거~ 다같이 고민해봐야할듯
    장종빈 2012-03-16

  • 이런 글도 쓰는군요...처음으로 댓글 답니다. 스튜씨. easy to easy 좋아요
    이충기 2012-03-16

  • 좋은 의견이랑께
    황승준 2012-03-16

  • "곡이 너무 어려워" 부분의 한 단락 공감합니다.
    김대윤 2012-03-16

  •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립플
    이재문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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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인천 UTD 원인은? 구단주의 잘못된 인사.

김영선 2012-03-16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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