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례들 꼭 수집해서 어떤운영을 할것인지 심사숙고 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지난경기보다 더욱더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될것은 분명합니다.
꼭 올해뿐이 아니라 내년..내후년..10년..20년 후에라도 꼭 일어날 일입니다.
축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이 목숨걸고 뛰어야 하는 경기는 분명히 찾아옵니다.
시즌막판 강등권이 걸린 경기라던지..
우리 인유가 엄청잘해서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라던지요..
이런경기는 그라운드에서 격렬한 몸싸움과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될수도 있고.. 우리 경기장의 특성상 타경기장과는 다르게 그 분위가 고스란히 관중석까지 옮겨와 관중들 또한 격해질수도 있는것입니다.
제가 옛날에 로마에서 첼시와의 챔스경기를 본적이 있는데요..
경기끝나고 첼시원정팬들은 경찰에 둘러싸여 홈팀관중이 다 빠져나갈때까지 한시간을 꼼짝말고 기다렸다가 경찰의 호위속에 빠져나가더군요..
이런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높은 시민의식 만을 기대하기 보다는 철저한 통제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게 구단에서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경기전 하프타임 경기종료직후에 끊임없는 안내방송으로 그라운드 난입은 범죄라는것을 꾸준히 알리는것도 중요하구요.
관중석에선 소중한 팬 이지만..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순간 사법처리가 가능한 범죄자가 된다는걸 나이어린 팬부터 머릿속에 심어놔야 10년~20년후에 최고의 성숙한 팬문화가 형성된 인유의 팬들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당장 터진일들을 수습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최고의 구장에 걸맞는 수준높은 관중문화는 당장에 만들어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철망을 두른다고 해결될문제가 아니라는거죠..
당장의 하드웨어보단 장기적인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논해야할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연맹과 인천시.. 그리고 축구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고의구장을 어떻게 좀더 가꾸어나갈지 심사숙고 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