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5시 경기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옷을 두텁게 입고 갔지요
개막전 만큼 관람인원이 많지 않은지 티켓박스에는 줄이 길지 않더라구요
이건 이미 그럴거라는 예상을 했었기에...그리고 저는 W석 시즌권을 끊었기에
편히 경기장 입장하엿구요 전에 안보이던 검정 정장 입은 보안 요원이 저번 경기보다는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학생 봉사단인지....노란색 스탭복 입고 안내라던지 표받고 이런거
하고 있었구요 밖에 상황은 개막전은 사람이 많이 몰릴걸 대비했는데 의경 차량이 여러대가
밖에서 대기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소위 우리가 말하는 빽차 몇대만 있었구요
1층에서 보려다가 저번에 보니 1층은 선수들이 잘 보여서 좋긴한데 전술이라던지.. 공간 활용 같은거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2층 관람석으로 가보았죠 전망 좋더군요
딱 TV 중계에서 보여주는 화면 같은 선수들 움직임 전체적으로 판단하기 좋은 자리였습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양팀 모두 체력이 있어서 그런지 좀 답답한 플레이 파울도 많고 경고도 많고
이거 잘 안풀리겠는데 생각했었습니다. 단두대 매치라고 했는데 선수들도 추운날씨인데도
정말 열심히들 뛰더군요
후반엔 정말 중앙으로 절묘한 패스~ 캬~ 일자 수비를 뚫고 정확한 패스에 설기현 단독 찬스~
스나이퍼 답게 중앙에서 골키퍼 나오는거 보고 정확하게 슈팅~ 드뎌 첫골이 터졌네요~
관중들과 서포터들 난리 납니다~ 축제 분위기 였지요
좀 있다가 다시 사이드에서 골 에어리어에서 대전선수가 파울을 해주시네요 간단히 두골~
오늘은 이겼다 싶었지요 그런데 대전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더군요 인천의 고질적 문제 수비불안
또 미드필더에서 공격으로 나가던중 골 뺏기며 이거 위험한데~ 하고 있는데 역시나 역습에 한골
당하시네요~ 그래도 남은 시간 잘막아서 2:1승리 였습니다
경기 재미 잇게 보고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어수선합니다. 마스코트가 그라운드에 넘어져서 누군가한테
맞고 있네요 경호원들 말리고 갑자기 대전선수 경비원한테 막 대들더군요 암튼 그래서 말리고 있는데
갑자기 대전 원정석에서 또 난리더군요 여자팬도 있었는데 때리는것도 같았고 한 두세 군데에서
소요 사태가 -.-;; 음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전 대전팬끼리 싸우는줄 알았네요 펜스가 높진 않지만
전혀 제지라던지 한 경호원 10명정도가 대충 수습중이고 에잇 하면서 집에 오고 있는데 그때야 경찰 두세명이
경기장으로 가는거 같더군요~ 성숙된 관람 문화와 시민의식이 필요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젊은 혈기로 좀 건설적인곳에 힘을 쏟았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