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생각으론 홈팀 마스코트를 구타하는 사상초유에 사태를 본 사람으로써
원정팀쪽으로 몰려가는건 불가항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싸운게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고소를 할꺼면 당사자들끼리 해결하고 이제 그얘기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제가 가장 문제삼는건 구단에 대응입니다
얼마나 축구판을 모르기에 원정석옆에 가족석을 만들어 놨고 안전요원이라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세워놨는지..
그런사람들이 한국최고의 구장을 운영한다는게 정말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같습니다
예전 부천과 있었던 다툼이 생각나십니까?
그때 판정에 불만은 품은 부천팬 몇명이 W석쪽으로 넘어와 퇴장하는 선수와 심판에게 나사 볼트같은 물건을 던졌죠
그때당시 저역시 젊은 혈기에 총알같이 뛰어가 다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였습니다 안정요원이랑 구단직원들이 잽싸게 달려와 중재했으니까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저를 붙잡고 우리가 이겼으니 참자.. 일이 커지면 우리구단이 피해를 입는다고 목터저라 외치시던 안단장님에 모습을..
그날도 더 많은 인원이 신속히 대처했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진 않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모든 안전요원들이 원정석 섹터를 감싸는건 축구장 상식 아닌가요?
연맹에 징계에 대해서 구단에서 불만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한거 하나 없으니까요
또 미추홀보이즈라는 이름을 달고 응원하는 서포터들 역시 행동에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 폭력범 두놈으로 퍼플크루까지 동시에 쓰레기로 매장시킬수 있었는데 결국 몇명이 우리까지 똑같은놈 만들었으니 원인재공 하고도 퍼플크루가 큰소리치는걸 보고만 있어야 하네요
이제 경남전이 이틀남았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구단에 운영방식이 보고싶습니다
제발 숭의구장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가 아니라 잘 맞는 옷으로 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두들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조심스럽게 2:1 승리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