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즌권 구매해서 여자친구랑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일반팬입니다.
축구는 워낙 좋아했고, 인천에서 초중고를 나온터라 자연스럽게 인천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서, 매 경기가 원정경기 응원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갈 때마다 자연스레 모교도 보이고, 재미가 쏠쏠합니다.
솔직히 시즌 개막하고 처음 몇 경기는 응원하면서도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선수들의 호흡도 잘 안 맞는 거 같고, 누굴 응원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요.
최근 전북전 관람 후, 이제는 뭔가 되는 구나 하는 희망을 가지고~!
태어나서 첫 원정경기 관람을 하였습니다. (성남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먼저, 응원하는 팬들에게 놀랐습니다.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응원의 열기가,
일반석에 있는 저에게까지 전달이 되더라고요.(응원석과 가까운 서쪽 일반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당연히 선수들에게도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 하나는 선수들의 경기력~!!
이젠 정말 인천의 축구 스타일을 찾은 듯 싶습니다.
수비에서부터 공격까지 짧은 패스로 유기적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다 소름이 돋더라고요.
정말 아쉽게 지긴 했지만, 경기를 지배했다는 표현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끝나고 나가는 선수들 앞에서 인천 엠블렘 들고 성남시민들 틈에 껴서 선수들 응원해 드렸습니다.
손 잡아 주신 선수들 감사합니다!!!
누구보다도 선수들이 가장 힘드실 거 같습니다.
정말 한 경기인 거 같습니다. 한 경기만 잡으면 상승세는 확실히 올 거 같습니다.
인천의 축구 색을 찾은 이상, 상반기 8위도 정말 꿈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경기를 너무 잘해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 성남 경기 였습니다.
조금만 더 힘 내주세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인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