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인유를 지지한지 벌써 9년...
04년때 최하위 그땐 내팀이니까.. 라는 자세로 경기장을 찾았죠
05년때 터졌죠 아니 진짜 일냈죠
그땐 분위기기 좋아서 준우승의 아쉬운 아쉬운 눈물이였습니다.
오늘 모든 인천팬들이 흘린눈물은 정말 월드컵때와 바꿀수 없는 눈물입니다.
프로입니다.
치열한 그 생존의 현장에서
우리는 매번 잘해놓고도 비기거나 졌습니다.
그리고 안 밖으로 정말 상황들이 너무 안좋습니다.
죄송하지만 솔직히 마음 편히 봤습니다.
"아 오늘도 무캐갰네.. 우린 왜 이러냐.. ㅜ"
이랬는데 정말 축구는 공은 둥글다고
매번 마지막에 하나 터지겠지 하면서 경기를 보았지만
오늘도 한교원선수의 골대샷이 그런 기운이 감돌게 했습니다.
"아.. 오늘도 희망고문인가.."
정말 설기현 선수 인터뷰처럼 한경기 승리가 너무 반갑고
또 눈물이 났던 이유는
몇일전 FA컵때 패배에 너무 좌절했습니다.
선수들도 상황이 안좋았고 거칠고 다치고 승부차기까지 가서 패하고
서포터도 고개숙이는 장면도 보고 인사하러올때 한교원 선수 유니폼이 찢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는데..
그 생각 하니 너무 가슴 아파서 눈물을 쫌 보였네요
오늘 아니 어제 승리는 제 인생의 몇 안되는 승리입니다.
우리 이제 잠시 잊고 매번매번 승리를 생각하며
축배를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