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의 고립을 풀어줄 방책으로,
대부분의 팬들은 st의 영입을 바라겠지만, 그도 좋은 방책이지만,
저는 그보다는 2선수의 약진을 더 바랍니다.
여남은 경기를 직관한 결과, 충분히 재능이 있는 선수들로 보이니까요.
꾸준히 공격에 기여하는 한교원 선수에 비해서,
이보선수는 자꾸 자기가 놓친 기회가 생각나는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조급한 경향이 보이고,
특히, 정혁 선수. 요즘 골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할 때마다, 너무 속상해하더군요.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고 봅니다.
'팀이 이젠 공격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조차도
전과 달리 '공격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문장 자체가 당신들의 공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이보선수 점점 팀에 잘 녹아들고 있고,
정혁선수 충분히 영리하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회가 오면 주저말고 슛하고 더욱 자신감 있게 뛰었으면 합니다.
7월 일정 상대팀(부산 수원 포항 어웨이 / 서울 대구 홈)이
그 어느 달보다 정말 만만치 않은데, 사실 2승 이상은 거둬야 강등권 탈출합니다.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 인천의 경기력으로 볼 때, 사실 어렵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주말에 그렇게도 골 못 넣던 포항이, 수원을 5-0으로 이겼죠.
인천이라고 그런 날 오지 말란 법 없을 겁니다.
기왕이면,, 올해 상반기 그라운드에서 못내 아쉬움과 한이 가장 강했을 두선수.
정혁 이보 선수의 약진을 발판으로,,
실마리를 풀어 열매를 얻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