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성남서 김현수 영입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처음 참가하는 신생팀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 일화의 주축 수비수 김현수(30)를 영입해 수비라인에 든든한 버팀목을 세우게 됐다.
인천은 16일 김현수를 이적료 2억5천만원에 데려와 곧바로 제주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팀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안종복 인천 단장은 "성실하고 믿음직한 김현수가 우리 팀 수비라인을 지휘하게 돼 뒷선이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프로 통산 285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한 김현수는 부산 아이콘스를 거쳐 2000년부터 성남에서 뛰며 K리그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 K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인천은 또 전북 현대의 골키퍼 김이섭, 수비수 유효진, 임종훈, 안양 LG 수비수박혁순,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이기부,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주호진도 영입했다.
한편 인천문학경기장 시공업체인 한진건설은 인천 프로축구단의 2차 시민주 공모에 5억원을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