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대팀 따라 유니폼 차별화
일간스포츠 2004-01-29 11:42:00
일간스포츠 박천규 기자 40억 유니폼 스폰서 유치로 화제가 된 인천 FC가 이번엔 신선한 마케팅 기법을 선보인다. 상대팀에 따라 유니폼을 차별화하는 전략이다. 인천은 GM 대우와 대덕건설㈜이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유니폼 광고로 투자했다. K리그에서 자동차 회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구단은 현대자동차를 배후에 둔 전북 현대, 건설회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구단으로는 현대산업개발에서 분리된 부산 아이콘스가 각각 있다. 인천은 전북과 만날 때는 GM 대우의 로고가 적힌 상의를, 부산과의 경기에서는대덕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누리에뜰' 로고가 적힌 상의를 선수들에게 입힐 계획이다.
K리그에 도입된 적이 없는 이러한 시도는 은연 중에 선수들에게 라이벌 의식을 심어주는 한편 기업간의 경쟁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들은 '자동차 라이벌', '건설 라이벌' 등의 이미지 구축을 통해 신생구단의 이미지를 최대한 빨리 벗기를 기대하고 있다.
GM 대우와 대덕건설이 투자한 40억원의 스폰서 비용은 지난 2002년 삼성 전자가 수원 삼성 구단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낸 15억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액수로 K리그 역대 최고 스폰서 금액. 올시즌 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 비용 35억원보다 많은 액수다.
박천규 기자 ckpark@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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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않됩니다. 똑같이 하지 뭐 이런걸 따로 합니까?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