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남궁도(22·전북 현대)가 어이없는 조건으로 소속구단과 연봉협상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전북 이철근 부단장은 2일 "남궁도의 에이전트가 최근 남궁도의 전북 잔류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선발 45분 출전 보장'을 요구했다. 에이전트는 이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연봉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부단장은 이어 "출전여부는 전적으로 감독 권한이며 계약서에 보장할 수 있는 조항이 아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남궁도의 에이전트 유지호씨는 "선발출전보장과 연봉 등을 포함해 4가지 조건을 전북에 제시했는데 별다른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다른 조건은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축구관계자들은 선수의 출전보장 요구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프로에서는 주전경쟁에서 이긴 선수가 많은 시간을 뛸 수 있는 게 당연하다. 특히 선수기용은 어느 누구도 임의로 할 수 없는 감독의 고유권한이라는 점에서 출전보장은 도를 넘어서는 요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지호씨는 남궁도가 이미 인천측과 계약을 마쳤다는 소문과 관련해 2일 "남궁도는 아직까지 어느 구단과 계약한 바가 없다. 현재로서는 잔류, 이적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남궁도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주빌로 이와타전(11일)에 대비, 제주도에서 전훈 중인 팀에 합류하지 않고 서울 모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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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말입니다..남궁도 선수 에이전트가 그런말을 했다고 하는데
지가 감독입니까..선발출장은...그 선수의 능력이자 컨디션이고
감독의 권한인데...그딴말을 하다니 정말 어이없습니다..
선수가 그걸 바라고 입단을 한다 그랬다면 정말 실망일겁니다.
어이없는 기사 참 자~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