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토) 15:00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원정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의 경기이다.
개막전 이후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순위 5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창단이후
첫 2연승에 도전하는 무대이기도 하거니와 중위권 다툼이 치열한 현 상황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라는 점에서 놓칠수 없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또한 이경기는 시민구단이라는 동일한 정체성을 가진 두팀이 자존심을 걸고 있는 경기라는 점과
창단 2년차와 신생팀간의 올해성적에 대한 중요한 잣대라는 것이 특이 할 만하다.
더우기 5위 인천과 6위대구의 상위권 발판을 향한 도약의 기회이기에 상당히 비중이 큰 경기이다.
1 인천의 원정 선발진과 특이사항
- 인천 유나이티드 출전선수-
............. 김이섭................
...알파이.... 김현수 ..... 이상헌...
전재호 ...김우재 ...임중용 ...김치우
..............토미치................
........최태욱 ......안젤코비치.....
(대기선수) 신범철 이요한 김정재 마에조노 이용하 방승환
로란트감독은 상대팀에 따라 4:4:2 혹은 3:5:2 전술로 다양성을 시도했고 그 중심축인 김치우선수의
뛰어난 활약으로 케리리그 최고의 수비진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대구전에도 상대의 헛점에 따라
다양한 전술변화를 시도할 것이라 예측이 된다.
전체적인 구심점을 볼때 3백의 안정된 수비벽을 바탕으로 공격적 성향을 보일것이라 예측이 되며
노나또 훼이종이라는 걸출한 대구의 쌈바공격진의 속도와 위협에 따라 발빠른 김치우의 수비가담이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간 부족했던 공격과 수비의 중간고리인 공격형 미들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걸출한 수비진과 파워풀한
공격진을 활용하지 못하는 연속적인 조직력이 허물어졌던 탓에 득점의 빈곤을 가져오곤 했다.
연결고리가 없다는 의미가 내포하는 것은 2득점의 빈곤함 뿐만이 아니라 비효율적인 공격으로
선수들간의 쓸데없는 체력소모를 가져왔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 됐었다.
하지만 이번 대구경기에서는 우리의 가장큰 단점을 커버하면서 장점으로 부각시킬수 있는 토미치선수의
전격기용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미 어제도 토미치의 오버적인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상당한 물건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체력적인 문제점은 후반에 일본 미들의 천재라 불렸던 마에조노의 대기로
이점 또한 원만히 해결 될수 있을 거란 판단이다.
잠시 우리와 맛설 대구진영을 간략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대구FC 출전선수 명단 -
........ 김태진 ...........
윤원일.. 이경수.. 박경환.. 박종진
이상일.. 송정현.. 인지오.. 윤주일
........노나또... 훼이종.........
(대기선수)박준영 민영기 홍순학 진순진 노상래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신생 2년차이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매우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심하게 말한다면 상당히 압박이 강한 거친경기를 주도하며 쉽게 풀어나갈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팀 또한 3:5:2 혹은 4:4:2의 전술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팀이고 공격진의 보강으로 득점력이
지난해에 비해 무척 좋아졌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의 공격은 노나또와 훼이종이라는 개인기와 빠른발을 무장한 브라질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인지오 선수가 배후를 점령하고 후방지원을 하는 팀이다.
또한 급성장중인 이상일과 윤주일 선수는 오버래핑은 물론 공격력 까지도 겸비한 선수들이기에
상당히 주위해야할 인물들이다.
하지만 대구팀은 가장 큰 약점인 수비진의 헛점이 많다는 것이 그간의 데이터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전남전 4실점, 광주전 2실점 대전전 1실점이라는 많은 실점을 기록중이며 아직도 정비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단지 대구의 홈경기이고 막강하고 절대적인 관중의 응원이 있기에 다소 걱정이긴 하다.
위에서 봤듯이 대구는 지난 광주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 훼이종과 빠른 노나또선수가 공격을 주도하며
인지오 이상일 윤주일선수가 공격가담으로 물꼬를 트는 팀인 동시에 수비벽의 헛점이 있는
모 아니면 도식의 경기를 하고 있는 팀이기에 우리로서는 한번 해볼만한 팀이다.
우리의 3백인 이상헌 알파이 김현수선수는 대구의 빠른 공격진에 다소 고전할 수도 있겠지만
대구를 가장 잘알고 있는 임중용선수가 나날히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수비형미들을 책임지기에
막강 수비벽은 그들의 공격을 차단하기에 충분하리라 판단된다.
문제는 어떻게 약한수비의 대구를 유린하는가이다.
몸싸움과 포스트 플레이가 강한 안젤코비치는 대구 수비진의 최대약점인 중원을 노릴것으로 보여지고
오버래핑이 늦은 대구의 윙백들의 문제점을 발빠른 최태욱의 돌파가 중요한 관건이 될것이다.
현재 걸출한 토미치가 가세하기에 우리의 공격력은 배가 될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김치우,전재호,안젤코비치,최태욱의 다양한 돌파와 공격루트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기만 한다면
대승도 가능하리라는 조심스런 예측도 할수가 있다.
또하나의 우리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것이 세트플레이에서 득점력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대구전에서는 막강한 주 득점찬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또하나의 즐거움인 셈이다.
이제 우리 인천유나이티드는 모든것을 준비했고 대구 적지에서 상위발판으로 도약하는 승점 3점을
챙겨올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진다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가능성과 같기에 아예 생각조차 하는것은 정력 낭비이다.
가슴 떨리는 순간을 우리는 그저 지켜볼 뿐이다.
이런 역사를 만드는 또하나의 기회앞에 들려오는 소식에 의존하는것은 용납이 되질 않는다.
잠시 일을 멈추고 그곳으로 달려갈 것이다.
문제는 서포터석에서 보질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랑스런 인유 유니폼을 입고 적지의 한복판에 앉아 응원하자니 살아올것 같지 않고
무척이나 고민되는 일이다.
아무튼 달려가기로 한 이상 승전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굴뚝 같다.
인천유나이티드 2승을 향해.............화이팅
위협적인 선수가 훼이종선수 한명인 만큼 훼이종선수는 알파이선수에 묶여 공격을 못할것이고(이번에 수비 3백인가요?)...그외 미드필드에선 후반엔 임중용선수를 마에조노선수로 교체해서.. 용병의 힘을 느껴보구요.. 참! 라돈치치 선수는 어디갔죠? ... 어쨋든 대구를 이기면 완전한 상위권 진입이네요~ 화이팅..
김영덕2004-04-24
대구에 진다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가능성과 같기에 아예 생각조차 하는것은 정력 낭비이다에 무조건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