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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프리뷰 인천 vs 서울

8275 응원마당 안영춘 2004-05-15 216
타는 목마름으로 2승의 염원이 얼마나 강했던지 부산원정의 무승부마저 못내 아쉬운 결과였었다.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1승 2무 3패라는 성적과 리그 11위의 결과는 있을수 없는 불운처럼 아쉽지만 선두권을 제외한 팀들의 박빙의 순위싸움이기에 무의미한 중간 결과일 뿐이다. 7번째 경기를 치루고 있지만 이제 정비되는 미들진과 미세한 조직력의 균열이 보이는 수비진과 전체적 균형과는 동떨어진 공격진의 괴리감으로 볼때 정당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에 맞서는 서울FC는 전멤버가 용병을 제외하곤 올대 정예멤버이고 국대에 다수 포함된 강력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강력한 팀이다. 단지 안양에서 서울로 무리한 연고이전을 추진하면서 축구팬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한 팀이고 새로운 선수보강에 이은 약간의 불협화음을 보이는 팀으로 1승 4무로 리그 6위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팀이기도 하다. 처음 맞이하는 야간경기인 이번경기에 출사표를 던진 자랑스런 우리선수들을 간략히 살펴본다. ...............신범철............... 전재호....알파이....김현수....김학철 ...............김우재............... ..최태욱.......토미치.........김치우 ...... 안젤코비치..라경호........... (교체멤버) - 김이섭 이요한 라돈치치 김정재 임중용 안성훈 우선 책임있는 홈경기 승리를 바라는 로란트감독의 대응을 간략히 살펴본다. 1 골키퍼 그간 김이섭이라는 걸출한 골키퍼에서 신범철로 바뀐계기는 기록에서 분명하게 알수 있다. 리그 6경기 11실점 평균 1.8골의 치욕적인 결과 때문이었다. 이는 전체적인 평균치보다는 대구전과 울산전의 8실점의 암울한 결과의 댓가인 팀전체의 조직력의 사라짐 덕분이었다 이제 신범철이라는 그간의 명성대로 골대지킴이를 자청하며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다. 그간 부상으로의 체력적 안배와 오랜공백기로 인한 실전감각의 실종이 다소 불안할 뿐이다. 대체적으로 골키퍼의 선방은 던순 1골 지킴이의 노릇이 아니다. 뒷배경에 대한 든든함이 앞만 바라보게하는 여유를 발산하는 느낌처럼 안정감을 표출하기 때문이다. 2 수비진 우선 항상 그랬듯이 3백을 생각했고 일시적인 수비가담인 4백을 연상하게하는 로란트감독이었다. 하지만 그간 그가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던 가장큰 원인은 중앙수비수인 알파이,김현수,이상헌,김학철을 단순 수비수역할만을 강조하다가 양윙백의 수비진의 단점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모든착오를 부산전에 해결했듯이 이번에도 상당히 단단한 4백을 구상할 전망이다. 알파이와 김현수의 중앙수비수역할분담,그리고 왼쪽에 김학철 오른쪽에 전재호가 포진한다. 이는 단순한 수비진의 강력함을 노리는 수단이 아니다. 김치우의 공격적 능력에 대한 보상이며 최태욱의 오른쪽 윙에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기 때문이다. 알파이와 김현수의 중앙수비는 이제 검증이 끝났을만큼 대단한 능력이었고 김학철의 왼쪽윙백의 수비또한 두번에 걸친 테스트로 끝난 듯 하다. 단지 항상 염려되었던 경고누적으로 인한 이상헌의 공백을 수비와 공격에 능한 빠른발의 전재호에게 또다른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리라. 막강수비벽인 우리 인천의 마무리는 대부분이 인정하는바 이제 새로운 진영을 경험할 때다. 3 미들진 그간 검증되지 못했던 미들때문에 신생팀의 한계라느니 어수선하다느니 말이 많았던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공격형미들의 토미치의 점진적 발전과 원 포메이션으로 돌아온 맏며느리역할의 김우재의 자리매김이 강력한 미들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더우기 미들진의 능력배가와 또 다른 공격루트의 발전이 김치우 최태욱의 양윙의 새로운 출현이다. 김치우와 최태욱의 빠른 윙들의 실질적인 배치는 강력한 인천의 화력을 배가시킬 수 있게 되었다. 결국 김우재와 토미치의 미들간의 파워, 김치우와 최태욱의 빠르기로 대변되는 윙들의 역할로 새로운 팀컬러를 세우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단지 올대차출에 의한 체력소모와 팀들간의 융화가 가장큰 약점으로 부각되긴 하지만. 아직 젊은 그들이기에 충분히 커버하리라는 믿을 뿐이다. 4 공격진 이번 선발진의 특이사항은 라경호의 전격적인 선발진의 합류이다. 두눈으로 보진 못했어도 지난 부산전에 활약으로 로란트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느낌이다. 업사이드만 줄인다면 강력한 공격수인 안젤코비치와 작지만 매우 빠른 라경호의 투톱은 가장 전형적인 공격수의 조합이다. 더우기 투톱의 위력과 최태욱 김치우 토미치의 2선공격진의 막강화력을 볼때 화끈한 공격력을 가진 인천을 새롭게 볼때다. 사실 아무리 떠들어도 공격진의 골이 없다면 공염불임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와 맞서는 서울FC의 전력을 간단히 살펴본다. GK 원종덕 DF 쏘우자 박정석 김치곤 MF 최원권 이을용 히카르도 김동진 박요셉 FW 헤나우도 김은중 - 교체멤버 - 이정열 발렌찡 김성재 이원식 정조국 서울FC의 선수구성을 본다면 올대의 핵심정예멤버와 국대멤버로 브라질 용병과 함께 최고의 선발진을 자랑하는 팀중에 하나이다. 다만 새롭게 진영을 갖추었고 연고이전의 자충수로 많은 팬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었기에 현재 무패지만 내세울것 없는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의 전체적인 팀의 컬러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미들진의 빠른 전개와 압박을 구사하면서 감각있는 공격수에게 득점을 맡기는 전형적인 3:5:2 진영이다 작년 안양에 있을때 그들의 모습은 조광래감독의 잦은 전술변화로 도깨비팀이라 불릴만큼 난해한 선수 배치때문에 성적이 요동쳤었다. 대승할때는 무서운 공격의 집중력으로 미들장악이 주원인이었고 대패시에는 역습시 불안한 수비진의 공멸이 화를 불러오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올대정예멤버와 쏘우자라는 용병의 가세로 한층 안정감을 되찾았고 무패라는 기록에서도 반증한다. 이번 인천전을 준비하면서 김동진의 올대예선 차출불가는 그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김동진,이을용,히까르도,최원권이 이끄는 중원은 상당히 강력하다. 또한 박요셉,헤나우도,김은중의 감각있는 볼센스는 상당히 위력적인 공격력이다 하지만 그간 경기에서 봤듯이 조직력의 흔들림으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렸다. 그렇다고 그들의 무딘 공격력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수도 없이 골대를 맞추는 불운이 나타낸 결과였다. 그들의 의지를 꺽는 엄청난 경기임을 그들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인천과 서울 사실 누가 이길것인가는 경기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염원이 강한만큼 올바른 결과도 얻는법. 이제 인천의 준비된 승리가 현실로 나타날때다. 문학경기장은 아간조명이 가장 아름답기에 알라딘 궁전을 연상시킨다. 잘다듬어진 배한척이 망망대해를 향해 무서운 질주를 하는 형상으로.... 항상 강조하지만 무득점 무승부는 두팀다 지는 게임이다. 무조건 대승으로 우리팬들에게 강력한 어필을 또다시 얻을 때다. 날씨가 비올태세다. 수중경기는 어떤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울만큼 힘든조건이다. 하늘도 우리편임을 분명히 믿으면서.... 금요일저녁 7시에 문학에 들러 우리선수들의 연습을 지켜보고 왔었다. 선수하나하나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면서 굵은 땀방울을 쏟는 모습과 로란트감독,장외룡코치의 열성을 다해 지도하는 모습과 솔선수범하면서 분위기를 이끄는 우리 용병들과 최선을 다해 배우려는 의지로 뭉친 우리선수들을 보고 있노라니 어찌 그들이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실수를 벌였다 하더라도 비난하며 욕을 해댈수 있겠는가? 우리는 즐거움으로 상념없이 경기를 맞지만 우리선수들은 뼈를깎고 피를 토하며 체력이 고갈되는 연습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기에 우리모두 전 선수들에게 무한한 용기를 보낼때다. 우리선수들이 있기에 팬이 존재하고 우리팬들이 존재하기에 인천유나이티드가 존재함을 믿으며...

댓글

  • 황종연님 지적감사합니다. 저도 기타팀은 죽어도 서울팀으로 인정 안합니다. 안양엘지였을때 무척 많이 갔었고 마음속으로 응원한 팀이었거든요. 한국축구를 말아먹는 연고이전을 모를리 있겠습니까? 어쩔수없이 쓴것입니다. 사실 기타팀과 우리홈에서 경기가 있는것은 알았지만 프리뷰자체를 쓸려고 안했었거든요. 뭐, 우리가 완벽하게 이기겠지만 쓰고도 씁쓸하더군요...ㅎㅎ
    안영춘 2004-05-15

  •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지금 인천이 11위이지만 4위와 한게임차에 불과합니다. 님 말대로 순위는 현재 의미가 없고 강팀과 약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치열한 혈전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오타가 있네요.. 적어도 K리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서울이라는 팀은 없습니다. 더구나 인유 홈페이지에 '서울"이라는 팀은 절대로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이 아니라 '기타'입니다.^^
    황종연 2004-05-15

  • 운영자님 이번 출전선수 중에 서울팀의 원종택이 아니라 원종덕입니다. 수정바랍니다.
    안영춘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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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2004-05-15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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