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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기 뼈아픈 패배를 진짜 경험하다.

8337 응원마당 안영춘 2004-05-19 179
5월 15일 리그 7번째 경기를 갖은 인천유나이티드는 서울fc를 불러들여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했으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1:3이라는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각 선수개개인의 능력과 전술운용등 한수아래의 실력을 보이며 시종일관 밀리다가 김동진의 2골, 최원권의 1골을 실점하며 최태욱의 귀중한 골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무기력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다 올해들어 두번째의 완벽한 패배였으며 홈경기로는 최악의 경기를 벌인 이경기에 대해서 간략히 문제점을 지적한다. 1 서울fc를 분석했는가? 우선 어제의 선발진의 각 포지션과 전술운용을 살펴본다. ..............신범철............... ,,.,알파이.......김현수......김학철 전재호.........김우재.............. ...............토미치........김치우 최태욱....안젤코비치....라경호..... ................................... ......헤나우도........김은중....... ............히까르도............... 김동진....이을용...박요셉....최원권 ..김치곤......쏘우자......박정석... ..............원종덕............... 인천은 3:4:3혹은 4:4:2의 어중간한 포메이션으로 3:5:2의 중앙미들을 견고히 한 서울fc와 일전을 준비했지만 미들의 파워게임에서 완벽히 밀리며 게임을 지배 당했다. 서울fc의 미들은 타 어떤팀에도 밀리지 않는 견고성을 가진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천은 미들의 보강은 미룬채 양 사이드 윙에만 촛점을 맞춘 상대팀의 능력과는 별개로 전술을 짠것이다. 따라서 중앙미들의 실종이 전체조직력을 상실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고 동일한 선수가 뛰는 상황인데도 각 포지션상 숫적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형편없는 경기를 한 셈이었다. 또한 2:0으로 리드를 당하면서도 미들보강없이 교체멤버를 투입했기에 결국 뒤집지 못하고 어수선하고 팀 리딩이 없는 상태로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수 밖에 없었다. 2 왜 자꾸 대패하는가? 인천은 7경기를 치루면서 14실점이라는 케이리그팀중에 최대실점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리그가 시작되기전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이라고 평가를 받던 팀이 많은 실점을 왜 하는가? 인천과 경기를 하는팀마다 펄펄 나르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수비진이 형편없는 개인능력의 결과란 말인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어떠한 자세한 평가를 못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이렇다. 현재 우리수비진인 알파이,김현수,김학철,이상헌과 심지어 후보군인 이요한까지 중앙수비역할을 담당했던 자원들이다. 이는 중앙수비재원으로서는 충실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양사이드 수비수로는 기량미달이라는 결과가 만들어낸 많은 실점이라는 것이다. 이번경기에서 본다면 어차피 미들의 실종때문에 빚어진 복합적인 원인이 패배를 불러왔지만 양윙의 빠른침투에 대한 대응미숙이 만들어낸 실점이라는 것이다. 전재호와 김치우의 오버래핑후에 상대방의 빠른역습에 대응치 못한 결과라는 것이었다. 결국 항상 문제가 터져나오는 것이 3백을 사용하면서 심각한 수비의 헛점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3 미들실종 결국 대안은 사라진 것인가? 우리는 초반에 공수조율을 하지 못하는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에 상당히 우려를 했었고 실제 경기에서도 어수선한 느낌과 파괴적이지 못한 조직력의 헛점을 많이 드러내고 있었다. 하지만 토미치와 마에조노의 가세로 우리미들의 보강을 기대했지만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이둘의 미들이 체력적인 뒷받침의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빠른공수조율의 능력또한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결국 전반기에는 강력한 미들이 출현하는 것은 거의 무리인것 같아 보이고 짜임새 있는 조직력도 빠른시일내에 갖추어지기는 힘들듯 하다. 문제는 신생팀이기에 어쩔수 없다고쳐도 후반기에 확실한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강력한 미들의 파워와 빠르기가 대표되는 케이리그에서 살아남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인천은 1승의 눈앞에 보이는 기쁨보다는 우선 지더라도 팀의 조직력과 미들의 확실한 보강만이 우선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4 체력보강은 물건너갔고... 자연세계의 이치든, 시골의 정직한 농사든, 축구든 세상 어디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진리가 있다. 한해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그해 겨울 치밀한 준비를 한자만이 좋은결실을 맺는법 말이다. 우리인천은 그래도 겨울동안 전지훈련도하며 충실한 준비를 했지만 현재뛰고 있는 정예멤버들의 많은 선수들이 리그가 시작되기 직전에 영입된 선수들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체훈련은 했을지 몰라도 강도높고 체계적인 체력훈련은 못했을 것이다. 그런 결과들이 이번에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리그중에 강도높은 훈련을 한다는것 자체가 병을 고치려다 독을 마시는 결과를 가져오고 만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보면 전반기에는 현재의 체력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방법과 고른선수기용으로 해결책을 모색 해야하는 궁지에 몰린셈이다. 다행히도 이번시즌은 아시안컵과 올림픽이 있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는만큼 후반기에 승부를 걸수 있는 기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실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없는 체력을 억지로 강요하는것 또한 선수생명을 단축시키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 멀리 내다보고 보이는 현실을 인정하고 선수들을 위해 차분히 응원하는 방법밖에 없는 셈이다. 5잡담 뼈아픈 패배를 당한다는 진짜의 의미를 이번에 알았습니다. 연고이전을 단행하고 한국축구역사를 되돌린 엘지의 속물근성을 물리칠 기회를 잡고 그렇게 고대하면서 지켜본 경기는 대패로 씁쓸하게 끝이났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던지 분노에 몸을 떨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수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이보다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날씨도 우리의 마음을 알았던지 을씨년스럽게 쌀쌀했었고...... 결국 뼈마디가 부서지고 온근육이 끊어지는 고통을 받을만큼 지독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평생 이런고통은 처음이었나 봅니다. 이제 정신이들어 글을 끄적여 봅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다는게 그렇게 진 선수들이 밉게 느껴지더니 이제는 곧바로 제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이기든 지든 우리선수들이 있어 그리고 인천축구팀이 있어 행복한것이 아닐까요? 주제넘지만 부탁 한가지만 드립니다. 게시판에는 어떤글이 올라와도 의견을 개진할수 있는 곳이기에 전부다 수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선수개인을 지목하면서 악의적인 모욕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간 패배에 가장 힘들어 하는 사람이 누구였겠습니까? 바로 죽어라 뛰던 선수들입니다. 우리 조금만 하고 싶은 비난은 참고 나중에 이겼을때 칭찬으로 두배,세배의 짐을 지게 합시다. 하늘이 두쪽나도 사라지지 않는 인천유나이티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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