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문 라치오도 한국 온다
일간스포츠 김태주 기자 세계적 명문 클럽들이 속속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강호 라치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세리에 A의 명문 라치오가 오는 7월 한국을 찾아 국내 프로팀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탈리아리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라치오가 올 여름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본을 먼저 들른 후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라치오 구단의 관계자가 이달 내로 한국을 찾아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라치오와 상대할 국내 프로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라치오와 같은 푸마의 용품 스폰서를 받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FC가 유력하다. 이에 대해 한국 푸마의 한 관계자는 "라치오가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스폰서 참여 요청도 받았다. 경기 일정이 확정되면 어떻게든 후원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타이틀 스폰서 등 후원 정도에 따라 푸마가 유니폼 스폰서를 맡고 있는 포항이나 인천과의 경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기는 7월 중순쯤이 유력하다. 오는 6월 27일 전기리그가 끝나면 7월 4일 올스타전이 있고 이미 수원이 7월 2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FC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갖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라치오는 2003~2004시즌 16승 8무 10패로 리그 6위를 했지만 이탈리아컵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의 클라우디오 로페스(30), 페르난도 쿠투(35)와 필리포 인자기의 동생 시모네 인자기(28)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다.
김태주 기자
요즘 인천의 성적이 썩 좋지는 않지만, 관중동원 순위는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분명 1위인 포항보다도 흥행은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은 유료관중이 많으니까요.
그러니 부디, 위의 기사가 사실일 경우..
라치오와의 경기, 포항이 아닌 인천에서 열리도록 꼭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