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에 거주하고 있고... 수원삼성의 열렬한 팬이기도 합니다..
수원에서 열리는 축구경기를 보기위하여 가족들과 같이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자주 찾아가는데 저는 월드컵경기장에 가면 거의 S석에 가서 경기를 관람합니다.
S석은 원정경기팀 응원석이라 평소 사람도 없고 하여 애들이 컵라면 끓여먹기도 좋고 원정경기팀 응원단들의 열정을 느낄수 도 있고 좋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제가 인천유타이티드의 회원으로 가입한 이유가 6. 27 수원과 인천의 경기를 보고 반해서 가입을 하게 되었는데 수원과 인천 양다리 걸쳐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27일 경기를 보고 반하지 않을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승패를 떠나서 정말로 화끈하고 멋진 경기였습니다.
인천유나이트 선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응원단 여러분의 응원가중 뱃노래 정말로 듣기 좋았습니다.. 맞아요 여러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노를 저어 나가듯이 협력하면 인천유나이트가 언제가는 우승할 것이라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원 점이 있다면 응원이 끝나고 나서 일부 흥분한 인천 응원단이 의자를 부수어 경기장 안으로 집어 던졌는데.... 그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건립 당시 재정이 부족하여 일인 일 의자 갖기 운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로 건축된 운동장이거든요. 여러분들도 보았겠지만 의자 뒷부분에 시민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되어 있는 의자 하나 하나에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수원시민들의 열망... 더 나아가는 온 국민들의 열망이 담겨져 있는 의자입니다... 단순한 의자가 아니거든요
당일 경기때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이 일부 납득하지 못할 판정을 하였다는 이유로 우리 국민의 열망이 담긴 의사를 부수어 경기장 안으로 집어 던진 것은 좀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 선수들 정말로 사랑하고요.. 그리고 응원단 여러분들 정말로 사랑합니다....
후기리그 때는 응원단 여러분들의 흥겨운 뱃노래를 계속 들어봤으면 합니다....
너무 죄송하네요!! 올대멤버도 많고~ 차감독님도 좋아했는데~ 그래서수원도 좋아했었는데 -_-;;; 인유의 팬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방갑고 고맙습니다. 걱정하신데로 의자에대해서는 참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화나신분들도 후회하실꺼에요!! 8월 11일 문학에서 뵙죠!! 그 땐 꼭 이겨드릴게요~ 변함없는 인유 사랑해주세요!!
이주은2004-06-29
감사합니다...저희도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좀 더 나은 응원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하겠습니다...님께서 이렇게 올려주시는 글이 참 반갑고 감동스럽네요...전 개인적으로 차범근 감독의 오랜 팬이고 인천에 오기전에는 수원에서 많은 축구를 관람했었습니다. 예전에 수원종합운동장은 발이 닳도록 다녔구요...인천에 오시면 한번 인사 나눠요...
운동장에서 카메라 들고 서성거리는 남정네가 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