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호각과 함께 이루어진 카드섹션... 역습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하려하면
삐익~ 우리선수가 밀리거나 걸려 넘어지면 경기 진행... 후반 마지막 20분동안은
이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 군요. 벤치에 있는 선수는 왜 레드카드를 주는지...
어쨌든 심판의 화려한 개인기로 우리 원정 첫승을 도둑맞고 전기리그 꼴찌의 선물을 안겨
주었습니다.
원정 첫승의 의미도 중요했지만, 상승세에 있는 우리 인유 선수들의 기를 꺽는 것 같아
마음이 아펐습니다.
경기끝난 후 선수들이 우리에게 오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참고 참았습니다.
수원에서는 절대 눈물을 흘리지 말자고 다짐하며 참았습니다.
저는 인유가 수원을 이기는 그날에 눈물을 흘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직도 신범철 선수가 우리에게 다가오며 양손을 벌리며 외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