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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광성중, 인천FC남동 U-15에 0-1 석패...5연승 실패

110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06-21 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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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U-15 광성중학교(감독 우성용)의 연승 행진이 막을 내렸다. 광성중은 지난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2014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인천권역’ 13라운드 인천FC남동 U-15(감독 이돈길)와의 경기에서 0-1 석패를 기록했다.

우성용 광성중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기초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장신 공격수 천성훈이 나섰고, 이선에 장정준, 정우영, 손재혁, 김주영이 나란히 배치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현수가 자리했고, 수비 라인은 윤중한, 허지혁, 장민규, 정연찬이 구축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부동의 수문장 ‘캡틴’ 민성준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광성중의 매서운 기세가 불을 뿜었다. 첫 슈팅은 전반 3분 정우영이 기록했다. 정우영이 아크정면에서 공간이 열리자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려봤지만 공은 아쉽게 높이 뜨고 말았다. 이어 광성중은 전반 6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키는 등 지속적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상대 인천FC남동 U-15팀을 강하게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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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8분. 광성중은 오히려 순간적인 역습 한 방으로 상대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인천FC남동 U-15팀의 공격수 김태민이 날카로운 침투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 이후 경기 흐름은 급격히 인천FC 남동 U-15팀으로 향했다. 전반 10분 김태민과 김주성의 원투 패스에 이은 침투를 허용하는 등 광성중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광성중은 동료들 간에 파이팅을 불어넣는 등 절치부심하여 다시 앞으로 밀고 나오기 시작했다. 전반 14분 손재혁과 전반 17분 정우영이 나란히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두 차례 모두 골문을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26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현수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문장 김진형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동점골을 뽑기 위한 광성중의 매서운 공세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인 채 득점을 뽑는 데는 실패했다. 전반 30분 정우영의 코너킥을 천성훈이 머리로 떨어뜨려주자 이를 손재혁이 달려들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발등에 빗맞고 말았다. 결국 광성중은 계속되는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이렇게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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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과 함께 우성용 감독이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보였다. 김주영과 손재혁을 빼고 김채운과 이민수를 나란히 투입했다. 후반전 첫 슈팅 역시도 광성중이 기록했다. 후반 3분 좌측면에서 김채운이 골문으로 날린 과감한 슈팅을 날려봤지만 이번에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8분 우 감독은 허지혁을 빼고 안혁신을 추가로 교체 투입했다.

동점골을 뽑기 위한 광성중의 매서운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9분 정우영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 교체 투입된 이민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다시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인천FC남동 U-15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5분 김태민이 중원에서부터 치고 들어오는 과감한 돌파로 골키퍼와 맞섰지만, 다행히 민성준이 몸을 던지며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전이 중반으로 향하자 양 팀 선수들 모두 서서히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며 경기 템포가 서서히 떨어지는 흐름을 보였다. 여기에 한 골을 등에 업은 인천FC남동 U-15팀은 공수 양면으로 전체적인 라인을 뒤로 내린 채, 선 수비 후 역습의 일명 카운트어택 전략을 내세워 광성중은 상대 수비진의 방어를 뚫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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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중은 양 측면 공격수를 이용한 공격 루트로 동점골을 뽑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체력적인 문제와 집중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골 결정력은 현저히 떨어져 득점을 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20분 정연찬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이민수의 슈팅이 높이 떴고, 후반 22분 김채운의 측면 돌파에 이은 손재혁의 회심의 슈팅도 골문을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종료 직전 광성중은 연이어 아쉬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5분 김채운이 올려준 왼발 크로스를 ‘조커’ 박준섭이 이선에서 침투하며 강력한 헤더로 연결한 볼은 야속하게도 옆 그물을 때렸고, 후반 40분 정우영이 날린 강력한 슈팅 역시도 골문을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모든 시간이 흘러 이날 경기는 결국 광성중의 0-1 아쉬운 석패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날 패배를 거둔 광성중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추게 되었으며, 9승 2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부평동중(승점 29점)이 지키고 있는 리그 선두 탈환에 아쉽게 실패하며 침체된 분위기 속에 이번 라운드를 마치게 되었다.

[인천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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