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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인천 광성중, 부평동중 2-0 꺾고 4연승…우승 목전에 둬

136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4-10-24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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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U-15 광성중학교가 나은병원장배 저학년 대회에서 4연승의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며 우승에 한 발 더 나아갔다.

광성중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 LNG축구장에서 열린 ‘제 4회 인천축구협회장 및 나은병원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4차전 부평동중학교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김채운과 박형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광성중 우성용 감독은 평소와 같이 4-1-4-1 포메이션을 기초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전방 원톱에 천성훈이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이선에 김채운, 이동호, 이민수, 손재혁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지켰고,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준섭, 하정우, 안혁신, 윤수빈이 구성했다. 그밖에 최후방 골문은 변함없이 박성빈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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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다. 광성중과 부평동중이 나란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양 팀의 4차전 맞대결 승자가 사실상 우승에 한 발 다가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었기에 양 팀은 초반부터 강하게 맞부딪히는 양상을 보였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손재혁이 문전 혼전 상황을 틈타 첫 번째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평동중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 전반 7분에는 손재혁의 전진 패스를 받아 김채운이 왼발 슈팅을 날려봤지만 이번에도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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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를 이어가던 전반 17분, 광성중은 아쉬운 득점 기회를 또 다시 놓쳤다. 우측 풀백 윤수빈이 오버래핑 후 문전으로 붙여준 크로스가 천성훈을 지나 흐르자 이동호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봤지만 안타깝게도 무산되고 말았다.

광성중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부평동중이 전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연이어 공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현대인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려봤지만 광성중의 수문장 박성빈이 침착한 다이빙으로 막아냈고, 전반 27분 전승기의 프리킥 역시도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양 팀의 헛심공방전이 전반 막판까지 계속되었고, 결국 전반전은 그대로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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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광성중이 위기를 넘겼다. 현대인이 빠른 발을 이용하여 문전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후반 10분 광성중 우성용 감독이 세 장의 교체 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며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 안혁신, 이민수, 윤수빈이 차례로 나가고 조성훈, 박형빈, 최세윤이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후반전에도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광성중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다. 후반 18분 광성중의 ‘중원 지킴이’ 손재혁이 골라인을 타고 좌측면을 돌파해봤지만 드리블이 다소 길어지며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김채운이 페널티박스 좌측부근에서 날린 왼발 슈팅 역시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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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영의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7분. 마침내 광성중의 선제골이 터졌다. 우측면에서 김현수가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김채운이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부평동중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종료를 3분 앞두고 터진 귀중한 선제골이었다. 기세를 몰아 광성중은 후반 29분 쐐기 골마저 터트렸다. 문전혼전상황에서 박형빈이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모든 시간이 흘러 이날 경기는 광성중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광성중은 4전 전승을 거두면서 대회 우승에 9부 능선을 넘었다. 광성중은 오는 29일 16시 10분에 송도LNG축구장에서 펼치는 만수중학교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해도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인천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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