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환의 퇴장으로 10명이 투혼… 수적열세 극복 못해 0대2 패배
인천 유나이티드가 FA컵 준결승전에서 10명의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인천은 전반 3분 인천 문전에서 전남 김치우가 인천 이준영을 잡아챈 후 빼낸 공을 이규로가 산드로에게 연결시켜 성공시킨 1실점을 만회하지 못한채 전반전을 0대1로 마쳤다.
전반 3분의 파울 상황을 심판이 그냥 넘긴 것에 대해 인천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하면서 방승환과 김학철이 각각 경고를 받았다.
전반 16분 중앙에서 방승환이 전남 공격수의 돌파를 저지하게 위해 태클을 한 것에 심판이 두번째 경고를 주면서 방승환은 퇴장을 당했다.
인천은 후반 수비수 김학철을 빼고 특급 조커 박재현을 투입하고 경기 내내 빠르게 공수 전환을 하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후반 43분 전남 김치우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인천은 선수들은 90분간 7번의 경고를 받고 1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위협적인 슛팅을 날리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대 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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