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룡 감독 이어 두번째…스코틀랜드 명문 셀틱구단에 1년간 체류 예정
인천 유나이티드의 장외룡 감독에 이어 김시석 코치도 선진 축구를 배우러 간다.
11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김시석 코치는 지난 10일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인 셀틱FC로 1년간 유학을 위해 출국했다.
인천 구단의 안종복 사장은 “지난해 장외룡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진 축구를 보고 배운게 인천 구단은 물론 한국 축구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김시석 코치도 유학을 보내기로 했다”며 “인천 구단은 앞으로 코칭스태프의 유학 등 장기적인 구단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항구도시인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는 셀틱구단은 1888년 창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의 하나로 지난 1967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2대1로 누르고 우승, 북유럽 클럽 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언컵을 차지한 기록을 세운 명문구단이다.
셀틱구단은 41차례의 리그 우승을 차지해 라이벌인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함께 우승컵을 주고받으며 스코틀랜드 리그 이끌고 있는 양대산맥이다. 2005~2006시즌부터 2006~2007시즌까지 스코틀랜드 리그 챔피언을 2연패한 셀틱은 올 시즌 23경기를 치러 16승4무3패로 레인저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1년가량 머물 예정인 김 코치는 셀틱 구단의 코칭스태프에 합류, 팀 훈련은 물론 경기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김 코치는 인천구단 홈페이지에 남긴 출국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간의 유학이라는 기회를 제공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셀틱 구단의 선진 축구 시스템을 충실히 배우고 돌아와 인천 구단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시석 코치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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