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학서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
라돈치치-보르코-김상록 ‘삼각 편대’ 앞장...4경기 1실점의 수비라인 ‘든든’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3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올 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개막 3연승으로 초반 선두를 달리다 지난 6일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로 3위로 밀린 인천은 성남을 잡고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정규리그 4라운드를 치른 결과 3승1무 승점 10점으로 수원, 서울과 동점이지만 골득실과 다득점에 밀려 3위에 처진 인천은 성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같은 날 열리는 서울-수원전의 결과에 따라 선두자리에 복귀할 수 있다.
인천은 라돈치치와 보르코 등 특급용병과 함께 ‘만능 해결사’ 김상록 등 ‘삼각 편대를 앞세워 성남의 골문을 두드린다.
특히 ‘돌아온 폭격기’ 라돈치치는 정규리그 2골, 컵대회 1골 등 한층 물오른 득점포를 터뜨려 성남전 승리의 주역이 되겠다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인천의 자랑은 정규리그 4경기에서 1실점으로 최소실점을 기록중인 든든한 수비진이다. 지난 대전경기에서 상대 공격수와 1대1로 맞선 위기 상황을 막아내는 등 매경기 놀라운 순발력으로 선방을 보이고 있는 골키퍼 김이섭과 주장 임중용을 비롯, 신예 김영빈, 안재준의 쓰리백은 최근 2경기에서 7득점을 올린 성남의 공격력을 잠재울 태세다.
성남과 치열한 허리싸움이 예상되는 인천의 미들라인은 드라간, 노종건, 전재호, 이준영 등이 중원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경기는 인천구단의 U-18 팀인 대건고 축구단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대건고의 날’로 지정, 대건고 학생, 학부모, 동문들과 함께 하프타임에 기념식을 갖는다.
또 오픈 경기로 대건고와 성남의 U-18팀인 풍생고가 프로축구단 유소년팀의 리그인 ‘SBS 고교클럽 챌린지 리그’ 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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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라돈치치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대전 김형일과 볼 다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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