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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환,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의 뜻으로 큰절올렸다”

1781 구단뉴스 2008-06-28 735
“기다려준 팬들께 감사의 뜻으로 큰절올렸다” 복귀전 1골-1어시스트 방승환 일문일답 “언제든지 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믿고 출전시킨 장감독께도 감사” “9개월 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격려덕분에 복귀전에서 골을 넣을 수 있었기 때문에 팬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렸다.” 인천의 방승환이 28일 징계 해제후 첫 출전한 광주와의 K-리그 홈경기에서 1골-1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끈뒤 가진 인터뷰에서 “징계 기간동안 언제든지 출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했다”며 “믿고 선발 출장을 시켜주신 장외룡 감독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방승환과 가진 일문일답. -징계 풀리고 첫 경기인데 감회가 어떤가? =골도 물론 기쁘지만 골을 넣을 수 있게 도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아울러 9개월동안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한다. -감독님이 출전할 때 주문이 있었나? =선발을 들어가도 자신이 있냐고 감독님께서 물으셨다. 그래서 나는 45분정도만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감독님께선 저를 믿고 선발에 출전시켜 주셔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한다. -복귀전이었기 때문에 골을 넣어야한다는 집념이 더 강했을 것 같은데 =꼭 넣어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들이 도와주어서 이른 시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골 세레모니는 미리 준비했었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들게 감사한다는 의미로 세레모니를 했다. 원래 감독님이 경기 시작 전에 팬들에게 절을 하고 시작하라고 했는데 골을 넣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골이 일찍 터져 일찍 세레모니를 하게되었다. -복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훈련한 것이 있는가? =언제든지 경기에 바로 뛰어도 지장이 없을 정도로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지난 9개월동안 힘든 일도 많았을텐데. =1년간 경기를 뛰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힘들었다. 1~2개월동안 힘들었지만 이후에 동료들의 도움으로 다시 축구화를 신을 수 있었다. 안 좋은 기억도 물론 많았지만 경기할 때 자제력과 지나친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좋은 교훈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국가대표 선수 음주파문이나 조성환 선수 징계로 불만도 있었을 것 같은데 =기분 나쁜 것은 없었다. 모두 친구이고 선배들이다. 같은 선수의 입장에서 오히려 사면되면 고마운 것이고 서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목표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골을 많이 넣는게 목표이고 정규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9개월동안 기다려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페어플레이를 통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 오푸른별 UTD기자(brown818@naver.com) /사진= 남궁경상 UTD기자(boriwill@hanmail.net) <방승환 사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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