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제주] 패배의 쓴맛은 역시나 너무도 썼다. 인천 유나이티드 김도훈 감독이 시즌 개막전에서 완패를 기록한 데 대한 아쉬움을 애써 숨기면서 앞으로의 희망을 노래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3일 일요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3로 완패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제주까지 와주신 인천 서포터들께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는 말로 입을 뗐다. 이어서는 “우리가 못했다고 말하기 보다 제주가 잘한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홈팀 제주에 후한 점수를 덧붙였다.
지난 시즌 수비력이 장점이었던 인천이 이번 한 경기에 3실점을 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그는 “3실점을 해서 많이 아쉽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세트피스는 결국 집중력 싸움이다. 이 부분도 아쉽다”라는 평을 했다.
끝으로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겨우내 많은 노력을 했고, 더 발전 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선수들이 이번 패배로 고개 숙이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을 끝으로 짧게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인천은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펼치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 홈 개막전 경기에서 재차 승리 사냥에 나선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CHEON UNITEDMEDIA FEEDS
0:1



